프리코네) 근황
뉴페코 별로 안쓴대서 전에 안뽑았다가 클전에서 자꾸 써야되길래
기회가 왔을 때 뽑아버렸습니다.
이럴 거면 진작 뽑았어야 했는데!
수조미도 얼른 건져왔습니다.
일러스트 예쁘게 잘나왔네요.
스킬 구성이 매우 마음에 들어요.
스토리 쭉쭉 보고 있습니다.
카르미나 애들 귀여워요.
하지만 진짜 귀여운건 크리스죠.
오타쿠 미소녀게임의 정석
왕도는 강합니다.
선택지는 무조건 여자아이죠.
크리스는 귀여운 여자아이니까요.
그런걸 의식하는 점이 참 귀엽다구요.
그리고 그간 미뤄오던 천상의 부유성을 드디어 깼습니다.
던전 새로 나올 때마다 스트레스 받아서 그냥 나오고 한참 뒤에 전반적으로 스펙 업 되면
쉽게 깨버려야지 라고 다짐했었는데 아주 안정적입니다.
분재게임의 분재게임의 분재게임이 되어버렸지만 바쁜 일상속에 이런 게임 하나 두는게 참 밸런스가 좋아요.
이번 EX4는 살짝 맛만 봤다가 체력수치보고 와... 싶었는데 결국에는 오토로 깨는 날이 왔네요.
공략이 많아서 이것저것 보다가 내 캐릭터 풀과 가장 겹치는 공략으로 했는데
그래도 별 개수 모자라거나 없는 캐릭터가 있기도 해서 어찌어찌 다른 캐릭을 끼우거나
추가 파티를 구성하는 등 시간이 꽤 걸렸습니다.
클리어 후에 나오는 대사 중에 정말 공감가는 말이었어요.
던전 익스는 새로운게 뚫릴 때마다 이런 느낌이네요.
그러고보니 오픈 직후부터 한 건 아니지만 그럭저럭 첫 이벤트부터 시작해서
지금까지 꾸준히 해왔네요.
벌써 3년이 넘었다니 놀랍습니다.
아 출석 스탬프 15일짜리 81장째입니다...
그리고 클전 서포트 계속 바꿔주다가 문득 옆에 다른 서포트 캐릭터들을 봤는데
던전 980일 쥰 뭡니까
"던전에 갇혔어요 살려주세요."
획득 마나가 1.2억이나 되네요 여러가지 의미로 보존하고 싶어져서 게임 하는 동안 유지해볼 생각입니다.
언제까지 즐길지는 모르겠지만 아직까지는 꽤 만족스럽게 하고 있는 게임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