던파 골드 모으기 팁 04

 

이전 포스팅에서 해체가를 설명하면서 여러가지 소울을 언급했었습니다.

이번에는 소울들의 사용처를 알아볼건데요.

우선 게임을 진행하면서 모인 소울들의 개수를 확인해봅시다.

 

 

소울은 인벤토리의 재료 탭에서 볼 수 있는 큐브창고 위의 소울창고 버튼을 눌러주면 전환됩니다.

 

 

이렇게요.

 

소울은 세리아가 해주는 아이템 합성에 사용됩니다.

아이템을 다른 아이템으로 변환시켜주는 기능인데요.

대략적인 용도는 아래와 같습니다.

 

- 지금보다 렙제가 높은 아이템으로 변환한다(고렙제 아이템 만들기)

저는 패왕의 계약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10레벨 높은 아이템을 착용할 수 있는데요.

퀘스트로 받는 아이템들을 레벨업시켜서 10레벨 높은 아이템으로 만들어 착용하는 편입니다.

빠른 사냥을 위해서죠.

 

- 등급 재설정

칼레이도 박스가 없을 때 합성을 통해 등급을 재설정합니다.

 

- 유물 제작

유물을 맞춰줄 캐릭터가 있거나 소울이 남아서 판매하고 싶을 때 유물을 제작합니다.

 

- 동급의 다른 아이템으로 전환

가격이 싼 아이템을 같은 등급의 비싼 아이템으로 변하는것을 노리고 합성합니다.

 

유물 제작과 아이템 전환은 아래에서 천천히 설명하도록 하겠습니다.

 

해체가에 아이템들을 해체하면서 큐브 조각을 팔다보면 부수적으로 나온 소울들이 꽤 쌓일겁니다.

커먼이 가장 많을테고 언커먼이 조금 있을텐데요.

지금 하려는건 레어 등급 아이템을 합성하는 것이기 때문에 레어 소울이 추가로 필요하니

주기적으로 레어 등급 아이템을 해체기에 넣어서 레어 소울을 모아둡시다.

(커먼 소울하고 언커먼 소울 그냥 묵히고 버리기엔 아깝잖아요?)

 

충분한 숫자의 커먼/언커먼/레어 소울이 모였다면

경매장에 가서 마법으로 봉인된 아이템과 동일한 부위/동일한 렙제인 유물도 검색해봅니다.

구매하기 위한 레어는 싸고 판매하기 위한 유물은 비싸야합니다.

 

이번 예시에서 저는 아수라니까 판금 상의로 하겠습니다.

 

 

85렙제 레어 판금 상의인 마법으로 봉인된 헥사곤 메일입니다.

최저가가 6500원밖에 하지 않네요.

 

그럼 유물을 살펴봅시다.

 

 

85렙제 유물 판금 상의인 정화된 오로바스의 티타늄 아머입니다.

최저가가 92만원이네요.

이걸 1개 만들어서 팔면

-6500    (레어 가격)

+920000    (유물 가격)

-46000    (경매 수수료)

이윤은 867500골드겠네요.

어차피 소울은 해체하다 덤으로 나온것들이니까 계산하지 않을게요.

레어 소울을 만드는데 소모된 레어 아이템들은 원래라면 연금술사로 해체하여

생명의 숨결을 만들어 팔 수 있었을테니 조금 아까운 생각이 들지만

저정도 이윤이면 아마 훌륭한 값어치를 할거라 봅니다.

 

그럼 품목은 이걸로 하도록 하죠.

아까전에 본 85렙제 레어 상의를 구입합니다.

 

이제 세리아를 눌러보면 메뉴 중 아이템 합성이라는 항목이 있습니다.

 

 

눌러줍니다.

 

 

그럼 이렇게 합성 창이 뜹니다.

우선 예시로 보여드리기 위해서 인벤토리에 있던 렙제가 살짝 낮은 다른 아이템을 올려봤습니다.

80제 레어등급 하의네요.

그럼 왼쪽에 이 아이템 합성으로 얻을 수 있는 아이템 리스트가 뜹니다.

렙제가 그대로인 레어/유물

렙제가 상승한 레어/유물

이렇게 4종이 보이네요.

제가 합성을 누르면 저 넷중에 하나가 된다는 말이죠.

물론 확률상 꽝 취급인 동일한 아이템으로 다시 나올 확률이 높겠지만요.

 

필요 재료는 그 아이템을 넣어서 돌릴때 드는 재료입니다.

저부분은 볼 필요가 없고 우리가 올린 아이템 아래에 나열된 재료들만 보면 됩니다.

보유량/사용량 입니다.

레어 소울이 2791/3 이라고 되어있는데

내가 갖고있는 2791개중에 3개를 사용하겠다는 뜻이죠.

 

아래의 종류 선택은 동일한 부위를 뽑을 것인지 나올 수 있는 렙제의 모든 부위를 뽑을 것인지를 결정합니다.

우리는 원하는 부위를 뽑아야하므로 랜덤을 선택하지 않고 그대로 둡니다.

 

 

이제 아까 샀던걸 돌려볼까요?

 

아 짤막한 팁을 드리자면 이 합성은 동일한 조건의 새로운 아이템을 획득하는 것이기 때문에

아이템 등급(칼레이도 박스로 변환할 수 있는 아이템의 성능 부분)이 재설정됩니다.

하급(30%) 아이템을 합성하면 상급(62%) 이런식으로 랜덤하게 바뀌는 방식이죠.

이것을 이용해서 칼레이도 박스를 이용하지 않고 높은 등급의 아이템을 만들 수도 있습니다.

 

다만 교환불가/밀봉 여부는 변경되지 않습니다.

교환불가 아이템을 돌리면 다시 교환불가 아이템이 나오고

밀봉 아이템을 돌리면 다시 밀봉 아이템이 나옵니다.

그러니 용도가 판매인지 착용인지 생각하고 돌릴 아이템의 교불/밀봉 여부를 신경써야 하겠죠.

 

본론으로 돌아가서 아이템 합성을 반복해서 눌렀습니다.

계속 마법으로 봉인된 헥사곤 메일이 나옵니다.

유물로 변하는 확률은 꽤 낮거든요.

 

그래도 꾸준히 눌러서 변환하다보면

 

 

이렇게 노란 테두리로 성공을 알려줍니다.

 

합성 결과로 렙제가 높은 아이템이 나오거나 레어가 유물이 되면 노란 테두리가 나오니

반복해서 누르다가 노란 테두리가 나오면 우선 멈춰줍니다.

유물 등급을 다시 돌려서 합성하면 유물 재료로 엄청난 양의 소울과 큐브를 소모하게 되거든요.

 

 

이제 결과물로 나온 유물을 판매하시면 됩니다.

저는 아이템 등급이 최상급(91%)니 최저가보다 살짝 비싸게 올렸습니다.

 

같은 방식으로 유니크/레전더리도 합성을 통해 유니크/레전더리 소울을 소모하여

다른 아이템으로 변환할 수 있습니다.

비싼 아이템으로 변환되면 엄청난 이득을 얻을 수 있겠죠?

 

 

목표 아이템의 레벨 제한을 보고 이렇게 레벨 제한이 동등한 아이템을 사서 합성합니다.

 

유니크 등급 아이템은 보조장비가 좋습니다.

 

 

 

 

 

가격이 괜찮은 대표적인 아이템 몇 종의 예시입니다.

 

하지만 유니크 단계부터는 부수적으로 들어가는 재료 때문에 많이 돌릴 수가 없네요.

 

 

보시는것과 같이 상급 원소결정이 들어갑니다.

저는 상원결 1000개로 5번쯤 돌렸는데 그리 좋은게 나오지 않고 렙제만 올라가버렸네요.

성공했을때의 이득이 엄청난 대신 부담도 큰 합성이죠.

 

던파를 하면서 조금씩 쌓이는 소울들을 묵혀두지말고 유용하게 사용함으로서

얻을 수 있는 골드는 다 챙겨서 자신의 캐릭터를 더욱 강하게 만들어갑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