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운더스 포츈 구매

림월드, 프로스트펑크, 기타 등등 생존형 건설경영 게임을 즐겨하는 저에게

 

또 다른 게임이 찾아왔네요.

 

파운더스 포춘입니다.

번역이 되다 만 느낌이지만 그래도 공식 한글화를 해주긴 했네요. 마음에 듭니다.

아니 근데 번역을 너무 많이 안한거같은데요!

캐릭터 이름을 귀찮아서 랜덤으로 했는데 은근 한국인스런 이름이 나오네요.

무난하게 자원 채취와 몸 누일 집을 마련해봤습니다.

주민 개개인의 요구를 들어주는 부분.. 익숙하네요.

만족도를 높이면 포인트를 제공하는데 이 포인트는 여러가지로 사용할 수 있지만

 

가장 좋은것은 부정적인 특성을 제거하거나 좋은 특성을 추가해줄 수 있다는 점이었어요.

 

포인트를 열심히 모아서 슈퍼강화인간으로 만들것입니다.

새로운 친구가 찾아왔습니다. 생소한 이름을 가지고 왔네요.

 

상인이 찾아왔다고해서 눌러봤더니 선택지에 흉흉한것들이 보입니다.

 

물론 누르진 않았어요. 

익숙한 UI

 

림월드가 떠오릅니다.

가난해서 장비를 못만들어줬더니 발로 차서 자원캐고 난리가 났습니다.

 

초보라서 이것저것 해보느라고 안정적인 설계를 못한 제 부덕함입니다.

특정 작업을 하다보면 해당 작업에 맞는 경험치가 올라서 레벨업을 하게되는데

 

그 레벨업 포인트로 또 그 분야를 강화시킬 수 있는 구조네요.

 

창 아래에 쓰인 문구가 보이십니까? 이준은 멍청이 특성을 가지고 있어서

 

그냥 경험치를 올릴 수 없어요... 레벨업해서 빨리 지워줄거에요.

 

경험치를 적게 얻으면 모를까 아예 얻지 못하는건 너무하잖아요?

 

 

이 게임도 적당히 하는 법을 익히고 나면 여러가지 재밌는 짓을 할 수 있을 것 같아서 기대되네요.

 

여전히 시간 없는 사축이지만 이렇게 새로운 게임을 겪어보는것만으로도 힐링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