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기청정기 구매(코웨이 AP-2219K)

반지하에 살다보니 창문만 열었다하면 차 지나가면서 나오는 먼지에 매연에

 

창틀부터 시작해서 까맣게 되고 바닥도 찝찝해져서 창문은 거의 닫고 살아서 환기도 안되고

 

여러모로 감금당한 느낌으로 살고 있었는데요.

 

그래서 탁한 공기와 흩날리는 먼지가 답이 없었습니다.

 

결국 공기청정기 한 대 들여놓게 됐어요.

 

 

적당히 브랜드 있고 가성비 좀 나올만한 제품으로 구매해봤습니다.

 

코웨이 공기청정기입니다.

 

포장 뜯고 설명서 읽어보는데 설명서는 대충 봐도 그냥 버튼이 직관적이라 대강 알겠더라구요.

 

며칠 틀어봤는데 필터에 금방 불이 들어와서 닦고 털어내면서 쓰고 있습니다.

 

렌탈이 아니고 구매라서 케어해주시는 분이 한 차례 오셔서 관리법 등 설명을 추가로 해주셨어요.

 

이제 저도 깨끗한 공기 마시는 삶이 시작되었네요.

 

제가 소리에 엄청나게 민감한 편이라 거실에 두었는데

 

높은 단계로 설정하지 말고 정음으로 설정하면 거의 무소음급으로 소리가 줄어들어서

 

너무 마음에 듭니다.

 

필요할때엔 강하게 틀고 체류하면서 소리와 함께해야 하는 시간에는 정음으로 맞추고 있어요.

 

태어나서 처음으로 써보는 공기청정기인데 평가는 굉장히 만족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