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시 당시 스팀 메인 페이지에서 보고 굉장히 혹해서 찜했었던 팀버본입니다.
왜 바로 사지 않았냐면 얼리억세스로 발매했고 리뷰에
아직은 볼륨이 부족하다는 이야기가 꽤 보였었기 때문입니다.
몇개월이 지난 지금은 업데이트도 꽤 진행됐고 할인도 붙었길래
더는 참지 못하고 구매했습니다.
튜토리얼 켐페인 이런거 없이 게임 시작하면 오른쪽 아래에 튜토리얼 안내 조금 보여주는 정도로
간단하게 하고 넘어가버립니다. 장르, 게임적으로 익숙하지 않은 분들께는 불친절하게 다가오긴 하겠네요.
저는 정보를 너무 찾아보면 재미 없을 것 같아서 바로 어려움 난이도로 들어가서 헤딩 3번쯤 했습니다.
착각하거나 실수 있을 때마다 게임 터지고 재시작을 반복했네요.
저장 불러오기를 사용하지 않은 이유는 어느 단추부터 잘못 꿰었는지 모르는 처음이라 그렇습니다.
어려움만 하다가 보통으로 낮춰보니 할만해져서 꽤 진행했습니다.
도중에 인구, 식량 비율을 제대로 못맞춰서 위기가 한 번 있던 것과
건물 배치를 효율적으로 하지 못한 부분들이 있긴 한데
어차피 망하면 또 다시 하면 된다는 느낌으로 익숙해지기 위한 스텝입니다.
게임은 프로스트펑크 느낌의 생존, 도시건설 시뮬레이션이고
겨울 대신 가뭄이 위기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물이 메마르기 전에 충분히 대비를 해야 하는 게임이었네요.
건설 카테고리에 댐, 제방, 수문 등이 있어서 지어보니 느낌이 옵니다.
물을 수조에 저장하는 수준으로는 버틸 수 없어서 댐을 짓게 됩니다.
시행착오를 여러번 거치다 보니 겉핥기 수준으로는 알 것 같습니다.
재밌는 게임이네요 시간 여유 있을 때 마다 조금씩 플레이 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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