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비드 나이트 (Vivid Knight)

 

비비드 나이트 이번에 구매했습니다.

 

 

원래 관심 있어서 눈여겨 보고 있었는데 이번에 휴먼카인드 예구하면서 쇼핑한번 하는김에 같이 샀습니다.

 

올해 출시된 신작이고 평가 좋고 로그라이크 덱빌딩게임이면 어느정도 재미 보장이겠다 싶어서 바로 구매했지요.

 

슬더스 한 이후로 이 장르는 굳이 찾아서 보게되어서 스팀도 열심히 제게 추천해주더라구요.

 

 

현재 기준 가격은 원화로 15500원입니다.

 

7시간 정도 했는데 이 장르가 취향이라면 돈 값은 이미 하고도 남았다고 보네요.

 

 

처음부터 플레이 가능한 캐릭터인 아멜리로 마녀의 미궁 첫 클리어 스트레이트로 달려서 성공했습니다.

 

 

미끄러짐 없이 쭉 클리어 했는데 엔딩인가? 싶었지만

 

 

뒤로 넘버링되는 던전이 나오는 걸 보면 첫 엔딩까지가 실질적인 튜토리얼인가봐요.

 

찬찬히 도전할 생각입니다.

 

그리고 새로운 캐릭터가 해금되었어요.

 

 

휘석의 공주 아멜리 / 하얀 마녀 제올라

 

마녀의 미궁 클리어 했더니 하얀 마녀가 해금되어서 몇 판 해봤네요.

 

차이점은 조금 더 액티브 아이템인 젬으로 슈팅하는 맛이 있다는 점

 

파티와 인벤슬롯이 제한적인 대신 확실히 전투에 직접 주는 영향력이 강하네요.

 

추가로 사용하는 파티가 몬스터 위주로 구성된 파티라는 것도 색다른 재미입니다.

 

어떤 게임인가 대략적으로 설명하자면

 

 

방 단위로 구성된 던전을 탐험하고

 

 

캐릭터를 획득하고 강화시켜

 

 

배치한 유닛의 턴제 자동 전투 + 액티브 아이템 사용 으로 전투를 진행하는 방식입니다.

 

 

장비 아이템으로는 플레이어 캐릭터가 장비 가능한 액세서리 3종(반지, 목걸이, 귀걸이)이 있습니다.

 

추가로 이 게임에서 제가 재미있게 느낀 점은 위 스샷에서 보이듯이 심볼 이라는게 있는데요.

 

유닛 업그레이드로 유닛에 배정된 심볼을 영구적으로 획득하는 방법과

 

유닛을 직접 파티에 배치하여 획득하는 방법

 

그리고 장신구에 붙어나오는 옵션으로 획득하는 방법이 있지요.

 

이 심볼을 중첩해서 발동하게 되면 특정 발동 숫자에 맞춰 플레이어에게 보너스가 생깁니다.

 

이것을 잘 챙기냐 아니냐에 따라 전투(소소하지만 비전투 보너스 옵션도 있습니다)에 영향을 많이 주기 때문에

 

꽤 신경써서 플레이하게 됩니다.

 

후반에 파티 구성이 끝나갈 즈음에는 플레이가 단조로워질 수도 있는데 이런 재미 요소를 첨가해서

 

계속 파티 강화를 시켜줄만한 요소를 넣은게 마음에 드네요.

 

세세한 다른 요소들도 많지만 자세한건 위키를 참조하거나 직접 플레이를 해보시면 더 좋습니다.

 

이런 장르가 취향이신 분들께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