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스트 펑크 (Frost punk)

3년전 등장한 게임 프로스트 펑크

 

현재 스팀에서 최근 평가 모든 평가 모두 매우 긍정적인 상태

 

믿고 사서 재밌게 했습니다.

 

 

옛날에 사서 하고 최근에 다시 깔아서 또 했네요.

 

최근은 바빠서 게임을 많이 할 수 없는게 아쉽습니다.

 

도전과제들도 시도해보고 싶고 내가 구상한 게임 플레이도 해보고 싶은데 상황이 안도와주네요.

 

이 게임은 건설 경영 시뮬레이션이고 환경 재해에서 생존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혹한에서 살아남는 내용이 주류이며 DLC에서는 다른 목적을 주기도 합니다.

 

진작 구매해놓고 시간이 없어서 최근에 플레이하게 된 마지막 가을 DLC 같은 경우는 본편 시나리오들에 대한

 

프리퀄 시나리오라고 할 수 있고 색다른 맛이 있어서 이 DLC는 구매 추천합니다.

 

이 게임을 플레이 하다보면 수많은 선택을 하게 되는데 이 부분이 일품입니다.

 

법률을 제정하고 성향을 선택하고 기술을 발달시키고 부수적인 목표를 달성하거나 하지못하고

 

마침내 최종 목표를 달성하면 나오면 엔딩이 나오는데 이 엔딩이 진짜 마음에 들었습니다.

 

해당 게임의 시작부터 종료까지의 모든 발전 과정을 배속으로 보여주며

 

그 동안 했던 선택과 그 결과들을 텍스트로 나레이션해줍니다.

 

 

엔딩을 보면서 이런 난관이 있었고 이렇게 극복했구나 이렇게 발전했구나 하는 느낌이 듭니다.

 

게임 마지막에도 몰입감을 살려주는 좋은 엔딩 연출이다 싶었어요.

 

 

그러고보니 직접 플레이하다가 마지막 가을 처음 클리어 했을 때 도전과제가 두개나 깨지길래 궁금해서 봤는데

 

전혀 예상치 못한 도전과제를 깨버렸네요.

 

노리고 한 건 아닌데 그냥 빠듯하게 치여살다보니 교대나 연장을 누를 엄두를 못내고

 

아슬아슬하게 클리어 해서 깨졌네요 ㅋㅋㅋ 심지어 한 번은 발전기 건설 일정 오버된 상태였어요.

 

아무튼 정말 재미있는 게임이고 잘만든 게임입니다.

 

건설경영시뮬레이션이 취향이신 분들께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