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오엠4 도전과제를 둘러보던 중 가장 어려운 AI를 상대로 1대1 매치에서 승리하세요.
도전과제가 있길래 자원으로 사기치고 효율화의 극인 AI 상대로 멀쩡한 방법으로
어떻게 승리할 수 있을까? 라고 생각하던 와중 전체 플레이어 달성 비율이 높은 걸 보고
아 방법이 있나보다 하고 무슨 꼼수가 있을까 고민했습니다.
들여다보니까 의외로 엄청나게 쉬운 방법이 있었는데요.
자원으로 사기치는 AI 상대로는 초기 자원 옵션을 최대로 올려서 상쇄시키고(전체 자원 10만 들고 시작)
맵은 삼림지대로 해서 방어가 유리하게 만든 뒤 시야도 맵 전체 보임으로 설정하고
시대도 최종 시대에서 시작으로 설정해서 격차를 줄였습니다.
그리고 성지 승리 처럼 AI를 공격으로 뚫어야 하는 승리 조건은 체크 해제하고 시작했습니다.
적이 모두 보이는 상황에서 맵을 전부 파악할 수 있고
삼림지대이기 때문에 공격오는 길목만 성벽을 빠르게 지어서 막아줍니다.
그리고 공성무기에 대응할 공성무기만 뽑고 애매하게 지어둔 군사 건물들에서
뚫렸을 때를 대비한 고급 병종만 골라서 뽑아줍니다.
그리고 공간이 되는 대로 성채를 도배하고 주민으로 수리를 지원해줍니다.
주민들은 자원을 캘 필요가 없으나 계속 뽑아서 불가사의를 지어줍니다.
왜냐면 적 AI도 승리 조건을 달성하려고 하기 때문에 스샷에 보이는 것 처럼
기반이 갖춰지면 불가사의를 짓기 시작하기 때문입니다.
공성무기가 올 때는 맞공성무기로 잡습니다.
이렇게 방어만 치중하다 보면 불가사의 승리로 끝낼 수 있습니다.
가장 어려움 AI 도전 과제를 클리어하면 이하 난이도의 모든 과제도 동시에 클리어 됩니다.
게임 옵션을 활용한 쉬운 꼼수긴 하지만 도전 과제에 욕심이 있는 분들은 시도해 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물론 실력을 테스트하고 싶으시다면 정직한 조건에서 하는게 좋고
그렇게 해서 따면 더 성취감이 있을테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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