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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관함

만화 작안의 샤나

by Sweetley 2022. 1.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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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생 시절 친구가 보고 있길래 나도 봐도 되냐고 물어보고 빌려서 라이트 노벨 중

 

작안의 샤나가 있었고 재미있게 보고 있다가 애니메이션화 되어서 애니도 접했고

 

결국 만화판 작안의 샤나도 전부 사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본편은 4권까지의 내용을 담고 있는데 내용 정리 깔끔하니 만족스러웠고

 

납득갈만하게 코믹스 완결 내줘서 좋았습니다.

 

하지만 라노벨으로 볼 당시에는 연재 및 정발이 많이 나있지 않아서 못 보고 끊겼었는데

 

프리퀄 외전인 이터널 송이 만화로 나와줘서 재밌게 읽었습니다.

 

원작 소설의 10권 내용이라고 하네요.

 

추가로 함께 구매했던 '작안의 샤나의 모든 것'은 대략적인 스토리 요약과 함께

 

작가 본인과 일러스트레이터 및 각본가 분들의 작품 이야기도 수록한 설정집입니다.

 

샤나는 작품 내에 등장하는 소재나 개념들이 이후에 나온 많은 작품들에게 영향을 준 작품이라고 봅니다.

 

꽤 오래 전 작품이라 나왔을 당시에는 지금처럼 비슷한 장르의 작품이 많은 편도 아니었고

 

트렌드라고 해야하나 첫 파도에 속해있는 느낌입니다.

 

세계관도 마음에 들고 다행히도 애니화가 그럭저럭 잘 된 편이라

 

인기몰이에 더 시너지를 냈던 것 같네요.

 

등장 인물 중 가장 마음에 드는 캐릭터는 빌헬미나 카르멜이었네요.

 

그.. 존댓말 캐릭터이고 융통성이 조금 부족한 그런 점이 귀여워서 끌렸는데

 

고생은 있는대로 하고 결과도 다 안좋은 눈물겨운 캐릭터였습니다.

 

보통 호감가는 캐릭터가 있으면 행복했으면 좋겠다 이런 바람이 생기게 마련인데

 

작품 내내 구르는게 너무 안쓰러웠네요. 그래도 그런 점조차 귀여우니 됐습니다...

 

그리고 개인적으로 애니메이션 주제가들이 정말 잘 뽑혔다고 생각합니다.

 

TVA 1기가 처음으로 선보인 2005년으로부터 벌써 십몇년 넘게 지났는데

 

저는 그 중간에도 그리고 최근에도 샤나 메들리를 종종 듣습니다.

 

이게 뭐 콕집어서 말하기도 그렇고 메들리에 열 몇 곡씩있으면

 

그 중에 반 이상 좋아하고 그러네요.

 

아래에 유튜브 올립니다 여러분도 한 번 들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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