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랑 초밥먹고싶다~ 카톡으로 얘기하다가 내친김에 한 번 갈까? 해서
즉시 약속잡고 여의도에 초밥 무한으로 먹을 수 있는곳인 동해도를 갔습니다.
여기는 옛날에 한 번 가 본 적이 있고 기대 이상이었기 때문에 믿는 마음으로 갔습니다.
정말 거리만 가까웠어도 자주갔을텐데 아무래도 거리가 꽤 있어서 자주 못 가 아쉽습니다.
여의도역보다는 국회의사당역에서 아주 가깝습니다.
3번출구에서 나오자마자 쭉 직진해서 KDB산업은행 건물에서 좌회전하면 다 온겁니다.
좀만 걷다가도 저렇게 좌측에 간판이 나오거든요.
이렇게요.
친구랑 잡은 약속시간보다 꽤 일찍 와서 천천히 주변을 걷는 중이었는데 다 돌아보게 되었네요.
물론 못보고 지나쳐가도 해당 블럭이 끝나는 부분 즈음 간판이 또 있습니다.
꺾어서 여기로 들어가면 됩니다.
대망의 식사 시작
직원분들도 친절하시고 서비스 만점입니다.
사진 잘 찍는 기술도 없고 폰카로 적당히 찍은거라 사진이 시원치않지만
정말 만족스럽게 나옵니다.
밥 대비 횟감의 양이 엄청 괜찮습니다.
크기 좀 봐주세요.
정말 원없이 먹었습니다.
제한 시간이 있는데 어차피 그렇게 오랫동안 많이 먹을 수 있는것도 아니고 그러려고 오는 것도 아니니까요.
충분히 만족스럽게 먹을만합니다.
후식 접시도 중간중간 도는데 이게 진짜 너무 맛있더라구요 3접시쯤 집어먹었네요.
요즘 물가가 워낙 오르다보니 애매한데서 간단한 식사할 돈 두 번만 모아도 여기 올 수 있다고 생각하니
갑자기 자주 오고 싶어지네요.
앞으로도 아마 초밥이 땡긴다 싶으면 먼 이동 거리 감수하고 여기 올 예정입니다.
개인적으로 주변에서도 초밥집 추천해달라고 하면 여기만 추천하는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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