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강아지1 강아지 옛날 사진 10년 된 사진이 아직 남아있네요. 위는 2011년도 사진 촬영 년도가 1년단위로 2011 2012 2013 순으로 몇 장씩 있어요. 종은 잡종이고 가슴팍에 흰 무늬가 가지런히 있고 귀가 항상 쫑긋 서 있어서 너무 귀여웠어요. 여기까지 2012년 사진이에요. 더운 때여도 이불 위에 꼭 있었고 추울 때는 이불 안에 들어가 있었어요. 특히 이불로 자기가 직접 집을 만들곤 했었는데 사진을 남기지 못한게 너무 아쉽습니다. 가족들 중 아무도 건들지 않았는데 둥글게 이글루처럼 말아서 안보이게 안에 들어가있었거든요. 진짜 귀여운건 항상 코만 나와있었어요. 내심 가족들이 눈치 못채고 눕거나 밟기라도 할까봐 항상 조마조마했습니다. 바로 위 사진이 그럴 필요가 딱히 없어 보일 때 기어들어가있는 사진이에요. 여기까지는 20.. 2021. 8. 14.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