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자유

강아지 옛날 사진

by Sweetley 2021. 8. 14.
반응형

10년 된 사진이 아직 남아있네요. 위는 2011년도 사진

 

촬영 년도가 1년단위로 2011 2012 2013 순으로 몇 장씩 있어요.

 

종은 잡종이고 가슴팍에 흰 무늬가 가지런히 있고 귀가 항상 쫑긋 서 있어서 너무 귀여웠어요.

 

여기까지 2012년 사진이에요.

 

더운 때여도 이불 위에 꼭 있었고

 

추울 때는 이불 안에 들어가 있었어요.

 

특히 이불로 자기가 직접 집을 만들곤 했었는데 사진을 남기지 못한게 너무 아쉽습니다.

 

가족들 중 아무도 건들지 않았는데 둥글게 이글루처럼 말아서 안보이게 안에 들어가있었거든요.

 

진짜 귀여운건 항상 코만 나와있었어요. 내심 가족들이 눈치 못채고 눕거나 밟기라도 할까봐 항상 조마조마했습니다.

 

바로 위 사진이 그럴 필요가 딱히 없어 보일 때 기어들어가있는 사진이에요.

 

 

 

여기까지는 2013년 사진이네요.

 

마지막 3장은 털이 어느정도 긴 상태인데요.

 

저기서 좀 더 길어지면 미용하러 다녀오곤 했습니다.

 

원래 종 자체가 털이 복슬복슬한 것 같은데 갓 미용해서 다 자르고 나면 이렇게 뼈만남았다니 하고

 

사료를 더 많이 줘야하나 하는 생각이 들었었어요.

 

사진을 다시 봐도 정말 귀엽네요.

 

잘 보관해야겠습니다.

반응형

'자유' 카테고리의 다른 글

PCR 검사 받음  (0) 2021.08.24
고양이  (0) 2021.08.14
옛날 회사 사진  (0) 2021.08.12
옛날 공장 아르바이트 사진  (0) 2021.08.12
강아지  (0) 2021.08.08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