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스트 펑크 새로운 보금자리

이번에 보통 난이도에서 추위, 허기, 질병, 과로로 인한 사망자 없이 클리어하는 도전과제인 구세주를 달성했습니다.

 

 

보통 난이도도 힘든데

 

 

철혈의 구세주 같은 어려운 건 어떻게 하는 걸까요.

 

제가 아직 실력이 부족해서 그런 것 같기는 한데 아무튼 달성해서 기분 좋습니다.

 

 

마지막 영하 150도일때 엄청 쫄았는데 클리어되면서 오른쪽 아래에 도전 과제를 달성함 구세주 딱 떴을 때

 

정말 후련한 기분이었어요.

 

법률서에서 질서 선택하고 교도소 경비초소 정도까지만 해놓고 안건드렸어요.

 

질서를 고른 이유는 제가 종교를 골라봤더니 병원에 들어있던 애들이 예배시간이라고 기어나왔다가

 

추위에 자꾸 죽어서 새로시작한게 이번 판이라서 그래요 조심합시다.

 

그래서인지 엔딩 나레이션 멘트가 이런식이네요.

 

 

우리는 살아남았다. 이 부분 좋아해요.

 

 

기념으로 webp 한 장 올립니다.

 

한창 열중해서 게임 하다가 끝나고 엔딩 차분하게 보고 있을 때 그 느낌이 너무 좋아요.

 

프펑 진짜 추천게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