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여행

2017 일본 여행 -3-

by Sweetley 2021. 8. 25.
반응형

2017 일본 여행 -2- (tistory.com)

 

2017 일본 여행 -2-

2017 일본 여행 -1- (tistory.com) 1편 링크입니다. ---------------------- 2편은 오락실 편입니다. 오락실 게임 좋아하는 편이라 일본에서도 오락실을 갔는데요. 숙소 근처의 오락실에서는 칸코레 아케이드

msn9760.tistory.com

 

전편에서 이어집니다.

 

--------------------------------

 

3편은 크레인 게임 편입니다.

 

한국에선 인형뽑기로 얘기를 많이 하지요.

 

일본에선 UFO 캐쳐 라고 하더라구요.

 

아무튼 사용자의 조작을 통해 경품을 얻어가는 류의 게임들을 통합으로 모아서 장사하는 가게에 갔었습니다.

 

두 번인가 세 번 갔네요.

 

종류가 다양해서 굳이 경품만이 목적이 아니고 게임 자체를 하는 재미도 커서 신선했습니다.

 

그 때 찍었던 사진들 올려봅니다.

 

평범하게 집게로 집어서 넣는 유형의 게임입니다.

 

게임을 하기 전에 원하는 물건이 들어있는지 확인이 필요하지요.

 

여러 경품이 섞인 것도 있지만 위 사진처럼 특정 작품에 해당하는 경품만 있는 경우도 있습니다.

 

걸판은 언제나 환영이죠.

집게를 이용해서 저렇게 걸쳐져있는 플라스틱을 움직여서 아래로 떨어뜨리는 게임입니다.

 

이건 쉽지않을까? 생각에 지금 집게가 노리고 있는 칸코레 Z3 피규어를 목적으로 해봤다가

 

의외로 어려워서 성공 못했습니다.

 

우측 사진처럼 거의 다 성공한 느낌까진 갔는데 아쉬웠어요.

 

조금만 더 해볼걸 하는 후회가 있었습니다.

 

크레인 집게를 이용해서 저 왼쪽의 넓은 구역으로 밀어서 떨어뜨리는 게임입니다.

 

이건 트라이 횟수만 적당히 채우면 얻을 수 있는느낌이더라구요. 그래서 제한도 있나봅니다.

 

어차피 저는 마코 정말 좋아하기 때문에 하나만 얻으면 됩니다.

거의 다 됐습니다.

 

사실 저기서 떨어질 줄 알았는데 저렇게 대각선으로 걸려버리네요 ㅋㅋ

결국 성공!

이거는 집게에 달린 쪽가위 비슷한걸로 저 빨간 줄을 잘라서 떨어뜨리는 게임으로 기억하는데요.

 

유카리를 노렸는데 실패했습니다.

크기가 꽤 있는 인형뽑기들

 

저는 못 할거 같아서 도전안했는데 친구가 끈덕지게 해서 성공했더라구요.

마찬가지로 큰 집게를 이용한 인형뽑기와

 

오른쪽의 아슬아슬하게 매달린 고리를 떨어뜨리는 뽑기입니다.

 

오른쪽은 쉬워보여서 도전했는데 의외로 쉽지 않았습니다.

 

보기에 쉬워보이도록 하는것도 확실히 흡입력이 있네요.

걸장판 방영 이후여서일까요 걸판 관련 굿즈들이 굉장히 많이 보였습니다.

 

제가 원해서 많이 찍기도 했지만요.

 

고리를 건지면 떨어지게 되어있는 게임

 

마침 당시에 브레이브 위치스를 봤던 터라 관련 물품이 저렇게 많이 있으면 도전이죠.

카리부치 히카리 피규어 확보입니다.

박스 랩핑에 붙인 저 고리를 잡아끌어서 가운데로 떨어뜨리는 게임

 

친구가 성공했습니다.

개인적으로 재미있었지만 악랄했던 풍선에 튕겨서 넣는 게임

 

사실 저 풍선이 없으면 다른 기기에 비해서 더 잘 잡히게끔 집게 파워가 셋팅되어있습니다.

 

같은 트라이에 더 많은 들어올릴 기회를 가질 수 있죠.

 

하지만 왼쪽 사진처럼 힘있게 들어서

 

오른쪽 사진처럼 풍선에 튕겨서 이상한 방향으로 날아가버립니다.

 

이렇게 답없게 변한 경우 뽑을 가능성이 사라져서

 

기기를 사용할 수 없기 때문에 직원분을 호출하면 다시 셋팅해주시는 방식이더라구요.

 

미호를 원했지만 결국 저는 못뽑았네요.

가장 탈이 많았던 게임

 

위에서 설명한 것과 동일한 방식의 기종입니다.

 

이게 그래도 가장 하는 동안 재미있고 가능성도 있어보이니 이걸로 유카리를 둘 뽑아서 나눠갖자 라고

 

친구와 논의한 상태

몇 번 안해도 금방 잡힙니다.

 

대신 풍선이 사진처럼 진짜 절묘하게 이상한 방향으로 튕겨내버린다는게 문제죠.

마치 셋팅 된 것 처럼 잘 세워진 모습

 

계속 이렇게 됩니다.

직원분께 계속 말씀드려서 셋팅해야했어요.

 

왼쪽에서 잡아서 내렸는데 풍선이 다시 왼쪽으로 튕기기도 하고 앞으로는 진짜 죽어도 안오더라구요.

저희가 돈을 너무 많이 넣기 시작하니까 직원분께서 이젠 뽑아가라 느낌으로 셋팅해주셨어요.

 

근데 이것도 실패합니다 ㅋㅋㅋㅋㅋ 풍선 진짜 악랄합니다.

 

집게를 집는데까지는 저희의 의사가 반영되지만

 

풍선에 떨어뜨릴때는 저희가 정하는게 아니기 때문에 기도밖에 없습니다.

 

물론 저렇게 해놓고도 또 실패. 직원분 호출...

직원분께서 왼쪽으로도 튕기지 않게 벽을 잘 세워주셨습니다.

 

이쯤되면 가져가라고 주시는거죠.

 

근데 놀랍게도 실패합니다.

 

믿기지 않으실테지만 진짜로 실패했어요. 풍선이 대단합니다.

이거 진짜로 가게 문닫기 직전까지 해서 직원분께서 이젠 아예 가져가라는느낌으로 밀어서 떨어뜨릴 수 있게

 

세워주셨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결국 성공해서 숙소로 돌아갔네요.

 

굉장히 이런 게임이 잘 되어 있다고 느꼈어요.

 

직원이 상주하여 상시 관리와 도움을 주고

 

게임이 다채로워서 질리지 않게 여러가지 즐길 수 있으며

 

놀이 비용이라고 생각하고 어느 정도 플레이를 한 후 실력이 부족하더라도

 

천장 느낌으로 획득할 수 있는 구조까지 포함해서

 

좋은 경험을 선사해주는 느낌이었네요.

 

다시 여행을 가게 되면 또 들르고 싶습니다.

 

---------------------------

2017 일본 여행 -4- (tistory.com)

 

2017 일본 여행 -4-

2017 일본 여행 -3- (tistory.com) 2017 일본 여행 -3- 2017 일본 여행 -2- (tistory.com) 2017 일본 여행 -2- 2017 일본 여행 -1- (tistory.com) 1편 링크입니다. ---------------------- 2편은 오락실 편입니다...

msn9760.tistory.com

다음 편입니다.

반응형

'여행'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17 일본 여행 -4-  (1) 2021.08.26
2017 일본 여행 -2-  (0) 2021.08.24
2017 일본 여행 -1-  (0) 2021.08.23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