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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2017 일본 여행 -4-

by Sweetley 2021. 8.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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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일본 여행 -3- (tistory.com)

 

2017 일본 여행 -3-

2017 일본 여행 -2- (tistory.com) 2017 일본 여행 -2- 2017 일본 여행 -1- (tistory.com) 1편 링크입니다. ---------------------- 2편은 오락실 편입니다. 오락실 게임 좋아하는 편이라 일본에서도 오락실을 갔..

msn9760.tistory.com

전편에서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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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일본 여행을 간 주된 목적이자 메인 이벤트인 오아라이 편입니다.

 

직장 생활 중 휴가 기간을 맞추기 어려워서 급작스럽게 정해진 여행이라

 

오아라이에 묵을 숙소를 예약하지 못해 당일치기로 최대한 즐기기로 다짐하고 아침부터 출발했습니다.

 

 

숙소 위치인 도쿄 아키하바라 근방에서 미토까지 가서

 

미토에서 다시 오아라이 가는 전철을 타고 이동했습니다.

 

거리가 꽤 멀어서 시간이 엄청 소요되는 바람에 즐길 시간이 줄어든다는 생각에 조급해졌었어요.

 

마침내 도착한 오아라이역

도착해서 내리자마자 반겨주는 탱크들

 

걸판 성지답습니다.

랩핑된 전철

홍보물들이 액자로 전시되어있습니다.

역사로 들어가자마자 반겨주는 수많은 걸즈앤판처가 보입니다.

화장실 앞부터 해서 지나가는 통로들 모두 그득그득 들어차있습니다.

이제부터 돌아볼 지도를 확인하고 역 안의 안내소에 들어갔습니다.

안내소 안이 너무 대단해서 사진 찍어도 되냐고 여쭤보고 사진 찍었습니다.

확실하게 걸판 목적으로 방문한 사람은 충분히 만족을 느낄 수 있는 구성이었구요.

역 앞에서 한 컷

 

저기서 기념 사진을 찍을 수 있는데요 개인적으로 찍어뒀습니다.

주요 관광지 스탬프를 받을 수 있는 종이와 안내서를 받고 설명을 듣고 출발했습니다.

우선 마린타워

 

바로 올라갔습니다.

보이는 배는 선플라워입니다.

익숙한 곳들이 보입니다.

마린타워에서 보는 오아라이 전경이 좋았습니다.

개인적으로 고층 빌딩 없는 지역 좋아합니다.

 

탁 트인 하늘이 좋아요.

친구가 찍어 준 기념사진입니다.

 

모자이크 했습니다.

타워 내부 카페인데 평일이라 사람이 거의 없었음에도 불구하고 타워 내부 카페는 만석이라

 

이용을 하지 못했네요.

 

대기하면 이용할 순 있는데 시간이 한정된 저희로서는 최대한 빨리 이동해야했습니다.

 

자전거 대여하는 곳이 있어서 일단 주된 이동수단으로 자전거를 대여했네요.

극장판에서의 익숙한 그곳인 시사이드 스테이션도 돌아보고 이른 점심 먹고 간식으로 아이스크림도 사먹었습니다.

근처의 굿즈 파는 곳으로 이동

지금 짐을 많이 늘릴 순 없어서 소량 구매했습니다.

돌아다니는 내내 앗 여기 거기! 여기가 그곳! 하면서 멈추게되더라구요.

 

오길 잘했다 싶었어요.

시사이드 호텔입니다. 익숙합니다.

 

영상을 보유하고 있는게 아니라서 구글에 시사이드 호텔 이미지 검색하니 바로 나오네요.

작중 여기입니다.

그대로 바닷가 거닐면서 이동했습니다.

스탬프 수집을 위해서 호텔 입장

 

방문하는 건물들마다 메인으로 내세우는 캐릭터들이 있고 그 캐릭터 위주로 전시되어 있는 경우가 있는데

 

여기는 마코였고 저는 마코 진짜 좋아해서 시간이 촉박한데도 불구하고 오래 구경했습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신사 도착 그리고 그 계단입니다.

 

저 말고도 많은 분들이 오아라이 다녀오시고 비교샷을 많이 올려두셔서 저도 참고하기 편하네요.

신사에 있던 엄청나게 많은 에마들

 

그림 진짜 잘그리는 분들이 많이 계시네요. 굉장한 볼거리였습니다.

개인적으로 에리카 좋아합니다.

자전거 타고 짜놓은 동선으로 쭉쭉 이동하는데 더위를 식혀주는 바닷바람 덕을 많이 봤습니다.

 

언덕에서 역풍일 때는 좀 힘들긴 했어요.

지도 상으로 봐도 아쿠아 월드가 진짜 엄청 멀어서 여기 어쩌지 싶었는데

 

결국 자전거로 도착했습니다.

시가지 돌아다니는데 점포마다 컨셉이 명확한 곳이 많아서 좋았습니다.

마주치자마자 아! 하게된 그곳

로즈힙과 클라라의 격렬한 접촉이 있던 그곳입니다.

안에 있는 테이블에서 스탬프 회수!

사진찍고 다시 자전거로 출발

 

먼저 출발한 친구가 찍혔네요.

스탬프 다 회수하고 나서 저녁 먹으러 코코스 도착

들어가자마자 미호가 반겨줍니다.

맛있게 먹었습니다.

돌아가기 위해 오아라이역으로

이제 헤어질 시간입니다.

도쿄에서 왕복 이동 시간을 제외하고 당일치기로 어떻게든 알차게 다녔는데

 

가능하면 조급하지 않고 느긋하게 즐길 수 있는 즐길 거리는 천천히 만끽하고 싶었는데 조금 아쉬웠습니다.

돌아가는 길

크레인 게임을 많이 했더니 짐이 엄청나게 늘었습니다.

 

사실 크레인 게임 외의 직접 구매한 기념품들도 따로 있어서 짐이 엄청나게 많았어요.

 

출시 이후부터 퀄리티 보고 마음에 들었던 피규어가 마침 있어서 큰맘먹고 사왔었습니다.

 

귀국 전 여행 마지막으로 메밀소바 먹고

비행기 탑승

그렇게 돌아왔네요.

 

마무리로 오아라이 관광할때 받은 맵하고 컴플리트한 스탬프 올립니다.

이걸 보고 동선짜서 자전거타고 달렸어요.

 

안내소 아주머니께서 정말 친절하게 펜으로 긋고 가리키면서 설명해주셔서 좋았습니다.

 

이런 부분들이 하나하나 모여서 지역 이미지를 만드는게 아닐까요.

스탬프 전부 수집 완료! 친구 것과 제 것 해서 두장입니다.

 

지금은 코팅해서 별도 보관중이에요.

 

지금은 코로나 때문에 여행을 다닐 수 없고 안 다닌지 오래됐지만

 

언젠가는 어떤 방식으로든 해결되어서 다시 다닐 수 있었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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