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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히어로즈 오브 해머워치 (Heroes of Hammerwatch)

by Sweetley 2021. 8.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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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어로즈 오브 해머워치 줄여서 히오햄이라고 많이 불리는 게임입니다.

 

굉장히 재미있게 해서 플레이 타임이 거의 500시간이네요.

 

전작인 해머워치부터 했는데.

 

 

제가 순발력이나 동체시력이 좋지 못한 편이라 전작인 해머워치는 많이 안했네요.

 

로그라이크 계열은 본인이 성장을 해야하는데 제가 그게 너무 약해서 그렇습니다.

 

하지만 후속작인 히오햄은 로그라이트라 플레이를 하면 할 수록 캐릭터 자체가 육성이 되어서

 

오랜 시간 할 수 있었네요.

 

개인적으로 육성하는 부분 자체를 좋아하기도 해서 더 취향에 잘 맞지 않았나 싶습니다.

 

현 시점 기준 평가는 양쪽 다 매우 긍정적 (90%/89%) 으로 높은 평가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가격은 현 시점 기준 한화 12500원

 

이런 도트감성의 액션 로그라이트 장르를 좋아한다면 정가를 줘도 아깝지 않은 플레이 타임을 뽑아낼 수 있다고 봅니다.

 

이런 느낌의 게임입니다.

 

이동/공격/스킬사용/포션사용 해가면서 적을 무찌르고 진행하는 단순한 게임

 

물론 로그라이트인만큼 초반에는 엄청나게 어렵고 힘듭니다.

 

죽고 죽고 죽고 죽고

 

나중에는 엄청나게 강력해지는거죠.

 

물론 적들 스펙도 엄청나게 강력해지긴 합니다.

 

 

현재 존재하는 DLC는 3종

 

가격은 이렇습니다.

 

DLC마다 아이템 추가 몬스터 추가 기타 개선점 등의 내용이 다 들어있지만 가장 메인이 되는 점들만 꼽자면

 

Heroes of Hammerwatch: Witch Hunter

 

신규 클래스 마녀사냥꾼 추가

보유한 캐릭터의 최대 클리어 난이도에 따라 각각 보너스를 받는 구조인 히오햄에서는

추가 캐릭터를 보유할 수 있다는 건 영향이 큽니다.

볼륨이 크진 않지만 가격이 저렴하니 구매하는게 좋습니다.

 

Heroes of Hammerwatch: Pyramid of Prophecy

 

피라미드 추가

신규 던전이 추가되는데 이것 만으로도 이 DLC는 가치를 합니다.

탑 등반을 마스터하셨다면 새로운 던전에 도전해보세요.

 

검투사 추가

신규 캐릭터 추가에 대한 메리트는 이미 설명했습니다.

그와는 별도로 새로운 근접 캐릭터의 전투 메커니즘을 활용해보세요 어렵지만 할만합니다.

 

석상 추가

새로운 육성 요소입니다.

기존 육성 컨텐츠에서 광석을 다 사용하고 남는 광석을 쏟아부을 곳이 생겼습니다.

상상 이상으로 많이 먹으니 광석이 남는다는 소리는 이제 할 수 없을겁니다.

 

아레나 추가

혜자 DLC인 이유인게 디펜스 형식의 콜로세움 던전이 하나 더 추가됩니다.

새로운 방식의 게임을 즐길 수 있으면서 추가로 육성 요소도 들어있습니다.

이 DLC만으로도 엄청나게 강해질 수 있어요.

 

구매 추천 DLC입니다.

 

Heroes of Hammerwatch: Moon Temple

 

다른 DLC에 비해 평가가 유독 망해버린 DLC입니다.

 

문 템플(달 사원) 추가

새로운 던전이 추가되어서 기쁘긴 한데 가장 마지막 DLC라 그런지

난이도를 엄청나게 높여놨습니다.

몹들 패턴과 기믹 난이도가 무지막지해서 한 판 한 판의 피로감이 엄청납니다.

기존 던전들보다 상대적으로 엄청나게 어려운 던전을 도전하고 싶으시다면 해보셔도 좋습니다.

 

용병 모드

게임 내에서 즐길 수 있는 별도의 로그라이크 모드라고 보시면 됩니다.

스킬을 원하는대로 셋팅할 수 있는 등의 차별점이 있어서 자극적인 맛이 있습니다.

 

평가가 박한만큼 추천까진 못드리겠으나 이 게임은 신규던전/클래스 보유 자체가

 

본인의 스펙 향상에 도움을 주기 때문에 극한의 육성을 하고 싶으시다면 필수 구매긴 합니다.

 

추가로 겸사겸사 도전과제 올클리어 자랑입니다.

 

게임을 재밌게 즐기고 도전과제까지 다 깨면 보람차요.

 

그런 의미에서 설정된 도전과제 볼 때

 

1. 판수가 어마어마해서 엄두안남

2. 달성하라고 만든건지 아닌지 모르겠는 상위 실력자만 가능한것

 

요 두 케이스가 포함되지 않은 경우는 도전과제 하는 즐거움도 병행하는 편입니다.

 

마무리로 아래에 제가 게임 하면서 찍었던 gif 올려봅니다.

 

용병모드에서 기존에 없던 새로운 스킬을 배울 수 있습니다.

 

궁수로 공격속도 증가하는 깃발에 공격속도 올려주는 패시브 두개 중첩하니까 머신건이 됐네요.

 

술은 강화 효과와 페널티가 같이 있는데 페널티에 암흑 걸리는 술 먹고 플레이 하면 답답하지만

 

그만큼 강화 효과도 좋긴 해요. 근데 원거리 공격을 피할 도리가 없어서 저는 잘 안먹습니다.

 

하지만 아이템 중에 암흑 면역인 랜턴이 있는데 이걸 같이 먹으면 페널티를 상쇄해서 완벽해집니다.

 

 

육성을 하다보면 캐릭터가 엄청나게 강해지지요.

 

저건 마나 무한 성소 먹어서 무쌍찍던 부분입니다.

이 게임은 멀티 플레이도 재밌습니다.

 

저는 함정같은걸 잘 피하질 못하는 편이라 위 gif는 피하다가 손꼬여서 그냥 안죽겠지 하고 맞으면서 갔어요.

 

뒤따라온 친구가 피하는 타이밍이 한박자 늦어서 다 맞으면서 오는 것도 포인트

문템플은 저 이동하는 문이 너무 피곤해요.

 

저렇게 의도치 않게 문열고 들어간 곳에 문이 있어서 돌진하다가 연달아 이동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가끔 이런 버그도 있습니다.

 

저게 사방으로 안나가고 뭉쳐서 전부 제 방향으로 박혔네요.

 

너무 적이 몰려서 상점에 숨어서 공격하는 모습

 

지형을 잘 이용하면 다수가 와도 해결 가능합니다.

 

성기사는 방패가 원거리를 많이 커버해줘서 이런 그림이 자주 나오지요.

 

성기사는 마나 문제만 해결되면 돌진 이동이 정말 심플한 조작으로 편하게 이동할 수 있어서 좋지요.

 

 

브레스를 맞아도 어느정도 버틸 수 있는 강인한 탱킹사제입니다.

 

원거리 공격이 없는 성기사같은 클래스를 할 때 제일 답답한 부분입니다.

 

마나가 없어서 돌진도 많이 할 수 없고 넉백때문에 가까이 갈 수가 없어서 꽤 긴 시간을 저러고 있어야 하죠.

 

하지만 피지컬 딸리는 저는 언제나 튼튼한 성기사가 마음에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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