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리어 제습기 구매

지하로 이사가면서 거의 필수적으로 사용해야 하는 제습기 구매했습니다.

 

무슨 제품을 사야 할까 많은 고민을 했는데요 지하 층에서 사용 하니 곰팡이 방지를 위해

 

준 24시간 가동이 필요할 것이고 혹사하게 되면 A/S 가 불가피 할 것 같아 이름 있는 곳으로 하기로 했습니다.

 

판단 재료 중 하나인 에너지소비효율등급.

 

둘러본 제품 중에는 2등급이 가장 좋은 효율이더라구요.

 

추가로 제습기는 소음도 큰 문제가 되죠.

 

그래서 소음 비교를 해서 가장 낮은 것으로 사야지 했는데

 

소음 표기를 하는 제품이 별로 없더라구요.

 

이 제품은 데시벨로 스펙에 명시해줘서 믿고 샀습니다.

 

욕심 상 좀 더 낮으면 좋겠지만 소음 수준 표기 안한 걸 샀다가 예상 이상으로 크면 문제가 되니까요.

집에 온 이후로 미친듯이 열심히 일하는 제습기 모습입니다.

 

덤으로 저놈의 먼지는 환기하려고 문만 열면 금방 쌓이네요 고층에 살 때는 못 느끼던 부분입니다.

 

화장실이나 싱크대에서 물 조금만 써도 습도가 60~70%이상 치솟아서 제습기 안샀으면 큰일 날 뻔했습니다.

 

제습기 도착하기 전까진 1회용 제습제를 사서 버텼는데 금방 동나더라구요.

 

지하 이사 오면서 제습기는 처음 써보는 건데 완전히 대만족입니다.

 

이렇게 공기 중 수분이 많았다고? 할정도로 물통은 물통대로 차고 호스 연결해두면 잔뜩 흘러나옵니다.

 

이제 제습기 없는 삶을 상상할 수 없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