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더나 추가접종 받고나서 몇 시간 지나니 지끈지끈한 두통이 오기 시작했고
첫 접종보다 이후 접종이 더 아프다는 얘기를 듣고 아 처음 맞은 얀센 때보다 더 아프겠구나 싶어서
얼른 약국가서 코로나 백신 접종했는데 타이레놀 주세요. 하고 받아온 약입니다.
약사분께서 타이레놀하고 효능 용량 동일한거라고 설명하면서 타세놀을 꺼내주셨는데
어떤 실랑이들이 있어서 그렇게 된건지는 알 것 같습니다.
"타이레놀과 같은 약"이라는데 소비자는 왜, 약사 말 안듣나 : 네이버 포스트 (naver.com)
사진에도 쓰인 아세트아미노펜이 중요하다는거죠.
아무튼 사서 먹으니까 열이나 두통이 많이 사라져서 편하네요.
하지만 지금 느끼는게 주사를 맞은 팔이 너무 아픕니다.
주사바늘이 부러져서 안에 남았나 싶은 느낌으로 욱신거려서 설거지하는데 한참걸렸네요.
약을 먹어도 이정도면 대체 안먹으면 어느정도란건지...
여러분도 혹시 모르니까 꼭 드십시오.
참고하실만한 발현증상을 조금씩 적자면
1. 14시 접종
2. 3시간 후 미미한 두통 시작
3. 팔은 당일 자기 전까지 참을만한 수준으로 욱신거림
(여기서 아세트아미노펜 복용 시작)
4. 잠결에 몇 번 깰 정도로 팔 통증 및 두통 발생
5. 자고 일어난 후 팔에 힘을 주면 욱신거리는 통증 강하게 나타남
6. 두통은 해소되고 머리를 흔들면 조금씩 잔여 통증이 남아있는 상태
접종 당일부터 2일차까지의 내용입니다.
첫 얀센 접종은 약 없이 현재 상태와 비슷하거나 덜했는데
이번에는 약을 복용해도 강하네요 이전 접종때는 괜찮던데? 라고 생각하지 마시고
꼭 드시는걸 개인적으로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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