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 자전거 (카카오T바이크, 에브리바이크)

최근 날이 따뜻해지면서 출퇴근 및 기타 이동 수단으로 자전거를 이용해볼까

 

하는 생각이 들어서 집에 묵혀둔 자전거를 수리하려다가

 

길거리에 공유 자전거가 엄청나게 많은 걸 보고 이용해보기로 했습니다.

 

이건 편의점 가다가 서로 다른 색의 자전거가 나란히 있길래 찍어본 사진입니다.

 

요즘 공유 자전거의 종류도 많고 여기저기 많이 배치되어 있더라구요.

 

우선 파란색인 에브리바이크를 이용해봤습니다.

 

즉석에서 앱 설치하고 신용카드를 등록하고 바로 주행했었어요.

 

금액이 기본 20분 800원에 이후 분당 40원이라는 저렴한 가격이 마음에 들었어요.

 

지도 상의 빨간 부분은 반납 불가 지역인데 어차피 구석구석까지 타고 들어갈 필요까지는

 

느끼지 못해서 별로 불편하지 않았습니다.

 

저렴하고 부담가지 않는 가격이라서 걸어가기엔 멀고 버스를 타기엔 애매한 거리라면

 

에브리바이크를 자주 이용할 예정입니다.

그리고 또 자주 보이는 카카오T바이크

 

15분에 1500원에 이후 분당 100원으로 가격이 꽤 큰 편입니다.

 

하지만 강점이 있는데 무려 전기자전거라 페달에 조금만 힘을줘도

 

자동으로 죽죽 나갑니다.

 

그래서 오히려 브레이크를 더 열심히 잡게 되는 본인을 보게 될 거에요.

 

약간 먼 거리를 이동할 때 자전거를 이용하고 싶다 하면 카카오바이크를 탈 예정입니다.

 

두 공유자전거 다 종료 할 때에는 수동으로 후륜 자물쇠를 잠그고 사진을 찍어 업로드하는

 

방식을 채택하고 있더라구요. 처음 겪어봤지만 앱 내 도움말을 잘 따라 하니까

 

별 무리 없이 이용 가능했습니다.

 

참 이래저래 세상이 좋아지고 편해진다는걸 느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