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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Core Keeper(코어 키퍼)

by Sweetley 2023. 1.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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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래프팅 샌드박스에 RPG를 첨가한 게임 코어 키퍼입니다.

 

스팀 출시는 2022년 3월으로 얼마 되지 않은 파릇파릇한 게임입니다.

 

평가는 현 시점 기준 최근/모든 평가 모두 매우 긍정적(88%/91%)으로 높은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가격은 현 시점 기준 한화로 13500원이며 출시 이후로 꾸준히 10~20% 정도의

 

할인을 해주고 있습니다. 운 좋게 할인 기간이 겹치면 모르겠지만 그래도 원래 가격이

 

그렇게 크지는 않은 편이라 부담이 적은 편입니다.

공식 한국어를 지원합니다! 번역의 퀄리티도 좋은 편이라 한국인 입장에서 너무 고맙네요.

무려 1~8인 플레이 가능하다지만 친구를 그렇게까지 모을 자신은 없어서

 

딱 4명이 플레이했습니다.

 

접속 시간 맞는 친구들끼리 하니까 보통 2~3인이 하게 되더라구요.

 

전투를 하면서 스탯을 올리기도 하고

맵을 열심히 탐험하고 길이 없으면 파내고 짓고 하면서 개척해나갔습니다.

 

그렇게 자유롭게 뻗어나가는 탐험방식이 이런 게임의 묘미 중 하나 아니겠어요?

각종 거대 보스들을 레이드하는 맛이 있는 게임이었어요.

 

캐쥬얼한 게임에 단순하게 잘 구현해놨네요.

 

평범하게 맵을 순회하는 거대한 보스인 포식자 고름입니다.

쫄소환을 미친듯이 하는 군집의 어머니도 있고...

 

이녀석은 잡을 때 저를 제외하고 모두가 죽어서

 

인식이 풀리지 않을 정도만 버티는 역할을 했었네요.

 

어그로 초기화되면 체력이 도로 회복해버리니

 

한 명이라도 살아서 전투가 풀리지 않게 할 수 있으면 리스폰된 친구들이

 

허겁지겁 달려와서 재합류를 하게되어서 어거지로 잡았습니다.

대왕 슬라임!

 

저 슬라임이 생성하는 특유의 끈적한 바닥이 이동 속도 디버프를 줘서

 

굉장히 피하기 힘들어서 처음에는 모두 죽곤 했지만

 

제가 방패를 만들어서 부득이하게 맞는 경우 방패를 드는 방식으로 데미지를 경감해서

 

나머지 친구들이 원거리 무기로 사냥에 성공했습니다.

 

저런 바닥 디버프들은 면역 효과를 주는 세트 악세서리들이 존재하는데

 

그런 아이템들을 구비하고 트라이하면 더 쉽다는걸 너무 나중에 알아버렸습니다.

 

다같이 만든 코어 근처의 생활 터전입니다.

 

보스를 잡을 때마다 새로운 아이템들을 해금해주고 스토리가 진행됩니다.

 

앞서 해보기인데도 꽤 재미있게 즐겼기 때문에 앞으로의 발전이 기대됩니다.

 

친구들과 즐기기 좋은 게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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