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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Poject Zomboid (프로젝트 좀보이드)

by Sweetley 2022. 5.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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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월드 크래프팅 생존게임인 프로젝트 좀보이드입니다.

 

좀비 아포칼립스에서 생존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게임입니다.

 

스팀 출시는 2013년 11월로 꽤 오래된 게임입니다.

 

장기간의 얼리억세스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평가는 최근/모든 평가 모두 매우 긍정적(93%/92%)으로 높은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가격은 현 시점 기준 한화 20500원이며 이전 가격은 16000원이었는데 인상되었다고 하네요.

 

이전 가격 기준으로 주기적으로 33% 할인을 진행해왔는데 이후에도 33% 할인을 유지할 지 모르겠습니다.

 

본인 포함 친구들을 4명 모을 수 있다면 저렴하게 4팩을 구매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공식 한글화는 지원하지 않기 때문에 한국어가 빠져 있습니다.

 

대신 창작마당에 한글패치가 있으니 그쪽을 이용하시면 됩니다.

 

아래는 한글패치 링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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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steamcommunity.com/sharedfiles/filedetails/?id=1961346558 

 

Steam Workshop::New Korean Translation

 

steamcommunity.com

 

저는 현재 플레이 약 37시간을 찍고 있습니다.

 

친구들 3명과 4팩을 사서 함께 시작했습니다.

 

처음 시작했을 때에는 잘 모르니 이것저것 아이템만 주웠습니다.

 

직접 하면서 느껴진 초반 팁으로는

 

- 일반적인 파밍 혹은 좀비 시체에서도 종종 나오는 시계를 차면 좋습니다. 우측 상단에 정보를 추가해줍니다.

일반 손목시계는 시간만, 디지털 손목시계는 온도와 날짜 등 조금 더 많은 정보를 표시해줍니다.

- 가방류를 빨리 찾아줍시다 파밍효율이 확 달라집니다.

- 초반에는 한 손에 무기를 들고 나머지 한 손에 보관함계열(봉지, 상자 등)을 들어주면

조금 더 효율적으로 파밍이 가능합니다.

- 능력치는 해당 능력치가 활용되는 액션을 취하면 경험치가 상승합니다. 각 기술책을 읽어주면 경험치 획득 배율이

높아지니 숙련작을 할 때에는 꼭 해당하는 책을 읽어줍시다.

 

그리고 저처럼 멍청하게 집안에 불을 피우지 않으셔야 합니다.

 

본인의 상태도 꾸준히 봐주면서 다친 곳이 있으면 치료를 합시다.

 

상태 창을 여는 초기 단축키는 H 입니다.

 

서버 설정을 별도로 건드리지 않았다면 전기와 수도가 언젠가는 끊기기 때문에

 

여러 기술습득과 파밍으로 미리 대비해야합니다.

 

차량도 운전할 수 있습니다.

 

부딪히거나 공격당하면 부위 별 내구도가 감소해서 시동이 꺼진다거나 수납공간이 줄어든다거나

 

여러가지 악영향을 받으므로 안전운전 합시다.

 

그리고 소음이 꽤 있으니 좀비들이 많은 곳을 다닐 때에는 주의하세요.

전기가 끊어져서 겨우겨우 찾은 발전기를 지참하고 다니면서 주유소에서 주유기에 전력공급을 하고

 

얼른 기름을 꺼내서 주유하는 모습입니다.

 

차량에서 기름을 다시 꺼낼 수도 있기 때문에 초반에 주유소에 갈 수 없거나 기름을 뽑아낼 수 없다면

 

길가에 버려진 차량에 남아있는 소량의 기름을 회수해서 이용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이렇게 양손에 들것을 들고 가방도 메면 엄청난 양을 파밍할 수 있습니다.

 

직접 아이템을 드는 것 보다 저런 가방류에 아이템을 넣으면 그 가방 아이템의 무게 감소율 수치에 따라

 

감소된 무게가 적용되기 때문에 좋은 가방을 목표로 합시다.

인벤토리에 펜이 있다면 맵에 마커를 찍어줄 수 있습니다.

 

펜이 없으면 마커를 찍을 수 없는 점과 보유한 펜의 색에 따라 그릴 수 있는 마커의 색이

 

달라지는 부분 등 사소한 부분에서도 디테일이 있네요.

옥상에 사는게 마음편하고 좋아서 옥상에 마련한 거점입니다.

 

뜯어내고 만들고 하는 부분들이 그럭저럭 자유로워서 원하는 구조로 만들기 좋습니다.

 

식수를 빗물을 정화해서 쓰고 흙을 퍼올려서 밭을 만들어 농사를 지어서

 

자급자족이 되는 방어하기 쉬운 거점을 만드는게 제 목표입니다.

 

아마 다른 분들도 지향점은 비슷하리라 봅니다.

 

그리고 이 게임에서 불이 엄청나게 강하다는걸 느낀게

좀비에도 불이 붙고 그 좀비가 불을 퍼뜨리고 다니고

 

퍼뜨린 불이 근처의 건물을 태우고 좀비를 태우고

 

불타는 좀비가 또 불을 퍼뜨리고 다니고

 

이런게 반복되면 엄청나게 불이 퍼집니다.

 

저희는 그래서 화염병을 만들어서 거점 근처의 좀비들을 몰살시키기로 했습니다.

차를 타고 경적(초기 단축키 Q)을 울려서 좀비를 마구 모아서 화염병 1개로 만든 모습입니다.

 

좀비로부터 숨어다니는 것도 좋지만 가끔은 이렇게 학살하는 재미도 있어야 하지 않겠어요?

 

하지만 저렇게 불붙은 좀비들이 엄청나게 많아져서 거점까지 불이 옮겨오는 바람에

 

반이나 타버렸다는 경험을 했습니다.

 

꼭 주의해주세요 그래도 저는 중간에 비가 와서 꺼진거지 안그랬으면 열심히 만들고

 

열심히 파밍한 모든 아이템이 전소할뻔했습니다.

 

 

게임이 다소 불편한 점도 있었지만 대체로 모드로 해결할 수 있다고 하네요.

 

오래된 게임이라 여러 게임 모드가 많이 활성화되어있다고 하니 여러 모드를 깔아서 하는 것도 좋습니다.

 

느낌있는 좀비게임을 찾고 계신다면 프로젝트 좀보이드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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