던파 골드 모으기 팁 06

캐릭터 육성에 재미를 붙이신 분들 중에는 캐릭터마다 스펙이 높은 캐릭터도 낮은 캐릭터도 있을텐데요.

 

저는 그런 캐릭터들 중 몇몇 강한 캐릭터를 추려서 하는 일이 있습니다.

 

시간도 오래 걸리지 않고 피로도도 소모하지 않는 일이죠.

 

뭐 아시는 분들도 많고 알면서도 안하시는 분들도 많으시겠지만

 

혹시라도 골드부족에 허덕이시는데 모르는 분들이 계실까봐 적어봅니다.

 

 

우선 절망의 탑입니다.

 

하루에 한 바퀴를 돌 수 있고 시모나의 추천서를 사용하면 더 돌 수 있는 곳이죠.

 

보통 에픽 항아리를 노리고 오르시는 분들이 많으실텐데요.

 

쉬운 층도 있고 어려운 층도 있지요.

 

하지만 현재 70레벨 기준으로 밸런싱이 되어있는 곳이다 보니

 

85~86레벨 캐릭터들 중 어느정도 강한 캐릭터에 적당한 아이템이 구비되면

 

아주 손쉽게 돌 수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어려운 층도 공략을 찾아보고 가면 마찬가지로 쉽게 클리어가 가능하겠죠?

 

 

캐릭터가 강할수록 순식간에 끝낼 수 있습니다.

 

위 스샷의 캐릭터는 무기 포함해 성물을 7개쯤 맞춘 86레벨 캐릭터입니다.

 

이정도면 시작하마자 쿨타임이 돌지 않는 기본 기술만으로도 쓱싹 정리되는 곳이 허다하죠.

 

어차피 노는 캐릭터 8초 10초만 투자해서 어느정도의 가치가 있는지 볼까요.

 

우선 위의 결과 화면처럼 보상 칸이 10개가 열립니다.

 

적게 주기도 많이 주기도 하죠.

 

 

일단 APC를 잡으면 기본적으로 잡템을 드랍하기도 합니다.

 

많이 나오는 층일수록 두드러지죠.

 

뭐 하나도 안주는 층도 많지만 이건 보너스지 메인은 아니죠.

 

그리고 만약 컨미스나 공략이 필요한곳인데 몰라서 죽으면 코인을 쓸지 말지는 본인의 선택 여하입니다.

 

어차피 하루정도 걸러도 별 상관은 없잖아요?

 

여하튼 이렇게 절탑을 하루하루 돌다보면 100층에서 절망의 탑 정복이란 아이템을 얻지요.

 

 

에픽 아이템을 노리기 위한 항아리를 구매할 수 있는 보상 아이템이죠.

 

원하는 자에픽이 척 떠주면 고맙겠지만 확률은 물론 낮습니다.

 

여기서 교환 불가 아이템을 사서 자신의 행운을 믿어보는 것도 좋지만

 

이미 준수한 에픽으로 무장했거나 항아리의 낮은 확률을 믿지 않거나

 

개봉 비용이 부담되는 분들의 또 하나의 선택지가 있습니다.

 

 

옆의 교환가능 항아리 탭으로 이동해보면 교환 가능 항아리를 팔고있습니다.

 

교환 불가 항아리를 개봉할 때는 500만골드가 필요하지만

 

교환 가능 항아리를 개봉할 때는 무려 4000만골드가 소모되지요.

 

하지만 교환 가능이란건 타인에게 판매가 가능하다는 뜻.

 

 

이런 식으로 판매할 수 있습니다.

 

100층까지 오르는데 든 수고에 비하면 턱없이 부족한 보상같지만

 

당연히 쉽게 올라갈 수 있는 강한 캐릭터로 순식간에 돌면서

 

매번 커먼 아이템과 골드등의 보상을 챙겨왔으니 이건 보너스라고 치는게 맞겠죠?

 

여담으로 당연하지만 골드 시세나 항아리 물량에 따라 가격이 요동치니 판매는 신중하게 하시면 되겠습니다.

 

 

다음은 극한의 제단입니다.

 

이곳은 하루에 3번 돌 수 있습니다.

 

이곳의 대략적인 공략을 숙지하고 스킬 구성상 고전하지 않을법한 캐릭터를 선정하도록 합니다.

 

 

저는 도는데 걸리는 시간이 판당 1분30초 이하인 캐릭터를 기준으로 매일 3회 극제를 보내고 있습니다.

 

 

여기 또한 보상 칸이 절탑과 마찬가지로 10개가 열립니다.

 

판당 2분 미만으로 이정도 보상을 얻을 수 있다는 말이죠.

 

하지만 이정도로는 부족합니다.

 

극한의 제단에서는 1바퀴를 돌면 천상의 메달 7개를 무조건 드랍합니다.

 

3바퀴를 돌면 21개가 나오죠.

 

보조장비에 부여할 수 있는 카드인 아가멤논 카드 3종을 아벨로가 천상의 메달 400개에 판매합니다.

 

위의 예시처럼 1분 걸리는 극제를 3바퀴 돌았을 때 피로도를 소모하지 않고

 

천상의 메달 21개를 얻었다면 어느정도의 가치가 있을까요.

  

 

이정도면 한바퀴(1~2분)에 피로도 소모 없이 4만골드 +@ 를 벌 수 있다는거겠죠?

 

 

물론 보상 칸에서 쏟아지는 잡템들을 파는 것도 쏠쏠합니다.

 

 

 

보통 던파를 하면서 만렙 캐릭터가 생긴 후에는 그 캐릭터로 골드 벌이를 위해 남는 피로도로 노가다를 하는 분들이 계시죠.

 

피로도를 다 못쓸정도로 캐릭터가 남아도는 사람이 아니라면 강한 캐릭터가 피로도를 다 쓰고 쉬게 되는데

 

조금이라도 더 효율을 챙겼으면 하는 마음에 적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