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비드나이트 도전과제 전부 달성했습니다.
정신없이 하다보니 44시간을 했네요.
도전과제들을 대략적으로 분류해보자면
게임 진행 관련 도전과제들
튜토리얼을 포함한 각 스테이지들을 클리어하는 도전과제입니다.
금방 달성 가능합니다.
이런 특수한 스테이지들은 조금 걸리긴합니다.
특히 마나의 적하는 알차게 파밍하기가 어려워서 난이도가 좀 있네요.
심볼 수집 도전과제
여러 판 하면 대부분 달성 가능하고 모으기 어려운 심볼 몇 개는 노리고 플레이하면 쉽게 달성 가능합니다.
애매하면 고고한 주인 입장해서 원하는 심볼이 고정된 보석상까지 돈을 모아가서 달성하는 방법도 좋습니다.
해금 도전과제
게임을 많이 하면 자연스럽게 클리어됩니다.
버프/디버프 관련 도전과제
화상 감전 동결은 특화 유닛과 젬을 동원하면 쉬운 편이고
신속/환영은 어려울 것 같았는데 신속도 환영도 금방 깼습니다.
문장관 머스코라는 캐릭터 덕분입니다.
평가가 좋은지는 모르겠는데 저는 처음 써보고 성능에 반해서 이후 얘만 나오면 무조건 픽할 정도로
완전 선호하는 캐릭터라서 머스코를 위주로 강화해서 플레이를 많이 하다보니 신속은 노리지 않아도 깨졌고
환영 거는 캐릭터들(전방 배치 X)과 조합되니까 환영도 자연스럽게 깨졌습니다.
미러 10회가 가장 늦게 깨졌는데 노리고 했습니다.
그도 그럴게 미러를 소비하지 않도록 젬을 사용하지 않아야 하며
미러를 충분히 쌓을 수 있도록 오래 싸워야하는데 상황이 자연스럽게 나오지 않기 때문이죠.
궁정 화가 지르콘이 스킬로 미러를 부여해줘서 이걸로 쌓고
또 악세사리에
마경의 귀고리라고 젬을 사용하지 않고 스킵하면 미러를 1씩 부여해주는 악세를 달고
최대한 빠르게 10 쌓아서 클리어했습니다.
마지막으로 핸디캡 플레이/고층 도전과제인데요.
마녀의 미궁 V 클리어는 많이 하다보면 익숙해지면서 판단력도 늘고 트라이 회수가 많아지면서
운이 좋은 판이 생기면 깨지긴 합니다. 저는 이건못참지느낌으로 욕심부리면서 금별달려다가 돈을 하도 날려서
많이 실패했네요. 하지만 솔직히 심볼위주로 플레이하는게 쉽다고 해도 금등급 금별 하이스펙 캐릭터는 로망이라
저는 그냥 풀업글 많이 노렸습니다. 만들고나면 진짜 쎄긴해요.
핸디캡 플레이쪽은 미궁 넘버링의 제한이 있는게 아니라서 마녀의 미궁 1 에서 쭉 하시면 됩니다.
침착 냉정은 마나 관리 잘해주고 마나 없을 때 무리파밍 안하면서 하면 할만합니다.
저는 노리고 한게 아니고 자연스럽게 깨진 케이스에요.
불면불휴는 자생/회복 되는 캐릭터들 위주로 덱을 꾸려갔고 전투 후 탱커회복 용도로 회복약의 도움을 많이 받았네요.
평화주의자는 보라색 젬을 가득 채워서 방어적으로 하면 됩니다. 부족한 딜은 덱 구성을 공격적으로 넣는 것으로 해결.
있는 그대로 도전과제가 꽤 어려운 느낌인데요 악세 자체의 옵션도 받지 못하고 뭣보다 악세에 붙어있는 심볼을
활용할 수 없어서 고됩니다. 그래도 잘 풀리면 할만합니다.
아까비 는 조건이 명확하지 않아서 미궁 클리어 후에 왜 도전과제가 안깨지지? 싶어서 검색해봤더니
- 휴지통에 직접 버리기
- 젬 업그레이드 (업그레이드 젬 사용)
- 젬 판매 이벤트
- 스킵
전부 하면 안되는거더라구요.
저는 깰 줄 알았는데 안깨진게
젬 업그레이드도 했고 스킵도 해버려서 그랬던거였어요. 설명이 너무 부족한거 아닙니까.
젬을 교환할 수 없기 때문에 신중하게 픽해야합니다.
저는 초반에는 기본지급 포함 무등급 젬 2~3개로 어떻게든 버티고
은등급에서 2개정도 금등급에서 마저 채우는 식으로 구성해서 클리어했습니다.
체크해야 할 것은 플로어 클리어 보상 목록을 검토하고 젬이 나오는 부분을 확인하고
보상으로 나오는 젬이 들어갈 슬롯을 무조건 확보하는 일이지요.
정말 열심히 깬 만큼 보람도 있네요.
재미있는 게임 추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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