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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함대 컬렉션 (칸코레)

by Sweetley 2021. 9.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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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4월에 출시한 웹게임 함대 컬렉션 줄여서 칸코레로 불리는 게임입니다.

 

저는 트위터에서 일러스트가 올라오는 걸로 접하다가

 

주변 사람들 중 하는 사람이 생겨서 호기심에 시작했었습니다.

 

시작 일자는 2013년 12월 2일

 

굉장히 라이트하게 즐길 수 있는 게임이었습니다.

 

자동 전투가 가미된 경영 시뮬레이션 하는 느낌으로 플레이했었는데요.

 

과금요소가 크게 없어서 스트레스가 덜하다는 것도 장점이었습니다.

 

저는 수리도크 2개를 구매한게 전부였어요.

 

다만 DMM 일본 엔화 결제를 위해서 해외 결제가 가능한 신용카드를 새로 발급받았던 기억이 있네요.

 

1레벨 초기자원 300씩 들고 시작한 화면입니다.

 

튜토리얼이 떠있네요.

 

좌하단에는 날짜와 시간이 표시됩니다. 덕분에 시작일자를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메인 화면에는 비서함을 선택해서 띄워둘 수 있는데요.

 

초기함인 무라쿠모가 비서함을 맡고 있네요.

 

처음에 구축함 중에 누굴 선택할지 선택지를 몇 주는데

 

보자마자 무라쿠모가 비주얼적으로 확 꽂혀서 바로 선택했습니다 귀여워요.

 

 

 

공략을 보고 시작하면 원활한 플레이가 가능했겠지만

 

저는 맨땅 헤딩의 경험을 중시하는 편이라 일단 부딪혀봤습니다.

 

지금 생각해도 바보같은 짓인 초기자원 300 x4 를

 

2슬롯에 바로 굴려서 탕진해버렸어요.

 

그렇게 구축함 유다치와 나가츠키를 얻었습니다.

 

아 얘들 칭하는 단어는 칸무스라고 합니다.

 

 

7레벨의 함대 상태입니다.

 

라이트한 게임 진행으로 2일 뒤 레벨 10이 된 모습입니다.

 

비서함은 중순양함 마야

 

얘도 귀여워서 비서함 한참 했습니다.

 

정말 예뻐요.

 

아 이 게임은 소파 중파 대파 로 나뉘는 부상 정도가 있는데 중파 이후로는 다친 모습의 일러스트로 변합니다.

 

마야는 다친 모습도 귀엽습니다.

 

이건 노골적으로 벗기진 않지만 세미 옷벗기기 시스템 같은 느낌입니다.

 

하지만 중파 일러스트를 보는것도 처음만 기분좋지 일단 게임 진행 중에 망해가는 전조이기도 하고

 

부상 정도가 심해짐에 따라 수리비가 엄청나게 올라가기 때문에 중파되면 괴로워집니다.

 

아 그리고 한 번에 죽는 일은 없지만 대파 상태로 복귀 안하고 그대로 다음 전투에 돌입해서

 

이후의 전투 중 체력을 모두 소진하면 굉침하여 애지중지 키운 캐릭터와 장착한 장비들이 모두 소멸됩니다.

 

덕분에 대파만 아니면 어지간하면 전투를 끝까지 끝마치는데 대파가 나면 복귀하는 편이라

 

제발 나지마라 하고 기도 많이 했었습니다. 특히 대형이벤트에서요.

그리고 가구를 이용해서 메인 화면인 진수부 집무실?의 모습을 바꿀 수 있습니다.

 

심플한 벽지와 바닥 그리고 이부자리를 마련했습니다.

 

제독 레벨 16 경순양함 이스즈를 획득해서 중파 일러스트를 감상하고 있습니다.

시마카제를 얻겠다고 마구 돌리던 건조 레시피였던가에서 슬쩍 나와준 유키카제가 개장 레벨이 되어 개장합니다.

컨셉과 디자인이 굉장히 마음에 들었던 경항모 히요

신고식을 하는 모습입니다.

얘는 나중에 개장 일러스트가 바뀌었는데 바뀐 일러스트가 너무 귀여워서 캡쳐했던게 남아있네요.

그리고 전함 하루나 획득

 

얘는 생긴것도 성격도 다 마음에 들었습니다.

신고식을 피할 순 없습니다.

사투리를 써서 인상깊었던 경항공모함 류죠

 

게꾸보 류죠야

6일쯤 지나서 신고식 대기중인 중순양함 하구로

 

저는 좋게말하면 만능 다재다능 나쁘게 말하면 이도저도 아닌 그런 하이브리드라던가 범용성있는 무언가에

 

항상 꽂히는 취향이라 중순양함을 엄청나게 운용했는데요. 당연히 나중에 털려서 다른 함종 육성하느라고

 

죽는 줄 알았습니다.

그리고 대망의 콩고

 

이 게임은 운용 가능 함대가 총 4개인데 마지막 4번째 함대 슬롯을 열기 위한 조건에 콩고 보유가 있었고

 

저는 엄청나게 늦게 열리게 됐습니다.

 

이 날 기억나는게 크리스마스라서 크리스마스 선물로 콩고가 내게 왔고 4함대가 열렸다 라는 얘기를 한 적이 있어서

 

기억에 잘 남아있네요.

 

버닝 러브입니다.

순조롭게 올라가는 레벨

 

그리고 정규항모 쇼카쿠

 

얘도 생긴게 취향입니다. 은발 긴생머리 좋아요.

기존 가구가 밋밋해서 가구를 좀 꾸며봤습니다.

중순양함 쿠마노

 

얘도 귀여운데 대사 중에 토오오오오!! 하는 부분이 있어서 강렬하게 기억에 남아있네요.

 

개장하면 항공순양함으로 바뀌는 것도 특이했습니다.

그리고 자원이 저렴하게 드는 일반 건조에 비해 어마어마하게 자원을 많이 먹는 대형함 건조가 나왔었습니다.

 

여기서만 등장하는 칸무스가 있어서 나올 때까지 돌렸기 때문에 자원을 무지막지하게 집어넣었죠.

이 장갑항모 다이호를 얻으려고 얼마나 부어댔는지 모릅니다.

 

귀엽게 생겼는데 성능도 엄청나서 꼭 얻고 싶었는데 얻어서 진짜 기뻤습니다.

레벨 88 비서함은 다시 귀여운 마야.

함대의 아이돌 경순양함 나카

 

원래 이렇지는 않고 크리스마스 이벤트로 잠깐 산타복을 입고 나왔던 때입니다.

그리고 2013년 12월에 진행된 푸른 강철의 아르페지오 콜라보 이벤트

 

여기에서 안개의 함대 캐릭터들 중 일부를 사용할 수 있었어요.

 

위 스샷은 이벤트 기간 동안 쓸 수 있었던 잠수함 이오나

 

푸강아는 만화로도 애니로도 재미있게 봤었기 때문에 반가웠습니다.

마찬가지로 획득 및 운용 가능했던 전함 하루나와 중순양함 타카오

이벤트 기간동안 쓰는건데 육성도 해야하고 수리비도 어마어마해서 놀랐네요.

 

특히 전투 중에 아르페지오 고증으로 초중력포를 적들이 쏘는데 이게 함대 전체를 긁어대서

 

자원 소모가 엄청났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대충 마야가 카니바루다요 하면 망했던걸로 간결하게 기억되어있습니다.

 

그리고 반지를 줄 수 있는 서약 시스템이 있었는데

저는 하루나랑 했습니다.

1레벨 막건조로 초기 지급 비서함 다음인 두 번째로 획득된 유다치가 2차 개장을 완료한 모습입니다.

 

뽀이

제독 레벨 100레벨

 

그보다 중요한 건 하루나 개2가 나와서 일러스트가 엄청나게 예뻐졌다는 것이지요.

 

정말 짜릿합니다.

귀여워서 좋았던 구축함 아마츠카제

그리고 해외함이 첫 도입되었을 때 만난 전함 비스마르크 기념샷입니다. 

그리고 너무 매력적이었던 중순양함 프린츠 오이겐

 

이 스샷이 마지막인 이유는 이 이후에 접었기 때문인데 이유는 심플합니다.

 

당시 다니던 직장이 8시출근 22시퇴근인 곳이어서 도저히 컨텐츠를 소화할 엄두가 안나서였어요.

 

아무튼 1년정도 재미있게 했던 게임이라 추억팔이 겸 기록 용도로 써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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