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컴 에너미 언노운
엑스컴2
엑스컴 키메라 스쿼드
엑스컴 에너미 언노운부터 시작해서 확장팩인 에너미 위드인 엑스컴2 그 확장팩인 선택된 자의 전쟁
가장 마지막인 키메라 스쿼드까지
턴제 전략 시뮬레이션 게임을 좋아하는 저로서는 이만한 게임이 없었기에 전부 사서 즐겼습니다.
스토리도 흥미로웠고 게임성도 좋아서 대만족했고 확장팩이 나올 때마다 또 하고
굳이 그렇지 않아도 엔딩을 또 보지 않더라도 어느정도 재탕은 했습니다.
실력이 엄청 좋은건 아니라서 중간에 많이 망하기도 했는데 그래도 재미있었습니다.
게임은 이런 방식으로 흔히 볼 수 있는 턴제 전략 시뮬레이션입니다.
대략적인 설정은 침략자 외계인에 대항하는 엑스컴이란 조직의 이야기이고 플레이어는 그곳의 사령관이 됩니다.
엑스컴은 지구 상에 있는 외계인과 치열하게 싸워서 몰아내는 내용
엑스컴2는 인류가 외계인에 굴복한 디스토피아에서 저항군으로 활동하는 내용
키메라 스쿼드는 인류 승리 후 인류와 외계인이 함께 사는 사회의 치안 유지를 위한 특수부대 활동 내용입니다.
근본적인 플레이 방식이나 장르는 달라지지 않았지만 설정과 스토리의 차이 그리고 그에 따른 운용 유닛/장비의 차이가
많아서 전부 하는 맛이 있습니다.
어떤 시리즈를 먼저 접하던 초기에는 자신이 생각하는 것 보다 약간 낮은 난이도로 시작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시스템을 잘 파악하기 전에는 초기 난이도가 높은(플레이어 진영의 스펙이 엉망진창)편이라 망하기 좋습니다.
난이도에 대한 감상은 초기에는 너무 어렵지만 중후반으로 갈 수록 성장을 잘 하면
엄청나게 강해져서 쓸어버리는 맛이 있었습니다.
외계인에 대항하는데는 외계인의 기술이 최고다 라고 느꼈던 기억이 있네요.
그리고 이 게임은 총기 사용 시 미스가 나면 엉뚱한 방향으로 사격을 하는 연출이 있는데
두 개 퍼와서 올려봅니다.
가까이서 빗맞추면 이렇게 자비로운 사격을 합니다.
빗나감을 반대로 써놓은 감나빗 이라는 단어로 유명한 게임이기도 하죠.
시리즈가 거듭되어도 여전합니다.
밈으로 잘 쓰이고 있지요.
아무튼 턴제 전략 시뮬레이션 좋아하는 분들에게는 정말 재미있는 게임일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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