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린세스 커넥트 리다이브
사이게임즈에서 개발한 게임입니다.
한국에선 카카오게임즈가 서비스하고 있지요.
메인 화면입니다.
네네카 등장한 뒤로 네네카가 메인화면을 독점하고 있습니다.
원하는 캐릭터를 메인으로 둘 수 있고 보이스가 포함된 전용 대사들이 있다는 점이 좋네요.
UI가 심플해서 마음에 듭니다.
클랜전이라는 협동 PVE 컨텐츠가 있는데
모바일 게임에 너무 과하게 얽매이지 않고 싶어서 제 육성 수준과 플레이 스타일이 허용되는
적당한 클랜에 들어왔습니다.
모두가 협력해서 몬스터들을 물리치고 난이도와 피해량을 기준으로 계산되는 점수를 경쟁하는 클랜전입니다.
저는 제가 육성한 제 계정의 성능테스트라고 생각하고 임하고 있습니다.
캐릭터는 전열/중열/후열 이 있고 자동 진행이므로 사용자는 메인 스킬 발동만 원하는 때에 해주면 됩니다.
보조적인 스킬도 다 자동으로 나갑니다.
수집형 게임이지만 다행히도 한 번 얻은 캐릭터를 추가로 더 획득하지 않으면 극복할 수 없는 방식의
시스템(한계돌파 등)은 없습니다. 제가 오랫동안 하고 있는 이유기도 하지요.
다른 게임에서 원하는 캐릭터를 얻었는데 한 번만 뽑으면 성능적인 한계에 봉착해서
더 키울 수 없는 그 느낌이 너무나 싫었어요.
프리코네는 그런 점이 널널해서 좋습니다.
스토리 부분입니다.
스토리 중시 게임이라 잘 되어 있습니다.
메인 스토리와 캐릭터 개별 스토리 그리고 캐릭터들의 소속 길드 스토리
거기에 각종 이벤트 스토리 등등 볼 거리가 많습니다.
저도 new가 아직 지워지지 않았을 정도네요.
그리고 빠른속도로 계속 업데이트됩니다. 신규 캐릭터도 계속 나오고 이벤트도 나오고 메인 스토리도 업데이트되고
쉴 새가 없네요. 하지만 이런 부지런함은 좋은 일이죠.
그리고 육성에 중요한 각종 PVE, PVP가 혼재되어 있는 퀘스트 카테고리입니다.
일일이 상세 설명하기는 힘들고 대략적으로 요약하자면
메인 퀘스트가 메인 스토리와 고급 장비를 뚫어주는 역할을 하며
탐색에서 경험치 및 재화를 주고 던전은 던전 전용 재화
조사는 캐릭터의 전용 장비에 필요한 재료 및 6성 승급을 위한 재료를 줍니다.
아래의 배틀 아레나/프린세스 아레나는 각각 1라운드/3라운드로 구성된 PVP 컨텐츠이고
여기서도 전용 상점을 이용할 수 있는 재화를 지급합니다.
다행인 점은 순위가 일정치 이상이어야 얻을 수 있는 그런 시스템은 없습니다.
재화 획득량에만 차등이 있어서 잘 하지 못해도 궁극적으로는 시간이 다 해결해 줍니다.
메뉴에는 버튼 이름을 보면 직관적으로 다 알 수 있을법한 잡다한 내용들을 전부 몰아놨네요.
아 그리고 사이드 스토리로 옛날에 진행하고 넘어간 이벤트 퀘스트와 스토리 등을 전부 즐길 수 있습니다.
한창 이벤트 진행할 때 못했던 사람들을 위한 배려같네요.
이렇게 챙겨주는 점이 좋습니다.
그리고 스킵 티켓을 이용해서 이미 완벽하게 클리어한 곳은 스킵을 하고 보상을 얻을 수 있는 게임인데요.
이 스킵이 점차 확대되어서 스킵 기능이 없던 던전도 스킵이되고
PVP도 오른쪽의 스킵을 누르면 스킵이 되게 바뀌었습니다.
이제 직접 뭔가 하려면 하되 아니면 스킵할 수 있는 선택지가 늘었습니다.
이정도로 스킵만 누르면서 보상만 얻을거면 무슨 의미가 있느냐 라는 의문이 들 수도 있지만
저는 유저에게 선택을 맡기는 이런 방식 좋아합니다.
특히 다른 게임과 병행할 때 하는 게임이 많아져서 좀 줄여야겠다 싶을 때
프리코네는 항상 살아남네요.
사이버 분재 뭐 그런게 되었습니다.
전투를 하다 보면 일 5회 한정 상점이 종종 열리는데 여기서 파는게 특별하게 좋은 그런건 아니라서
저는 포션은 그냥 사고 보유량이 턱없이 적은 아이템들만 따로 구매를 하고 있습니다.
수집형 게임인데 한정 캐릭터를 제외하고는 나머지 캐릭터들은 메인 컨텐츠들을 쭉 진행하다 보면
모아서 캐릭터를 획득할 수 있는 캐릭터 피스를 주는 하드 스테이지들이 열립니다.
결국 지정된 횟수를 꾸준히 돌다 보면 한정이 아닌 캐릭터들은 무료로 무조건 얻을 수 있고
5성까지 성장시킬 수 있는것이죠.
혜자게임소리 잘 안하는데 다른 게임들을 하다 왔더니 상대적 혜자게임으로 느껴집니다.
여타 다른 게임들처럼 전투에 필요한 에너지 개념인 스태미나를 충전할 수 있는데
일 3회 충전은 효율이 엄청나게 좋으니 쓸 일이 없어도 하게됩니다.
대부분 3회는 디폴트로 하고 있지 않을까 예상되네요.
원래 3회분 이후로 유료 재화인 쥬얼 소비량이 지금보다 훨씬 더 컸었는데
예전에 개편되면서 더 저렴해졌던 걸로 기억합니다.
그래서 저도 배수 이벤트 등이 있을 때는 충전을 더 많이 누르게 되네요.
15일 단위로 출석 체크를 해주는데 왼쪽 위의 61장째를 보니 매일 접속을 빼먹지 않고 한 제가
벌써 900일을 플레이했다는 얘기가 되네요.
정말 오래도 했습니다.
아마 앞으로도 더 할 것 같습니다.
돈을 꾸준하게 많이 결제해서 그런건진 몰라도 일단은 같은 금액을 결제했더라도
다른 게임이었으면 놓치는게 많았을거라고 경험이 말하고 있네요.
아래부터는 그냥 보너스인데 등장 캐릭터가 메인 스토리의 스포일러가 될 수 도 있으니 미리 알립니다.
이 게임의 특징으로는 엄마를 많이 찾을 수 있습니다.
여기저기 어머니가 나오고
공인 어머니도 나오십니다
모성의 결정체인 콧코로와 랜드솔 생활을 보내는건 어떨까요?
저는 찬성입니다 응애
'게임' 카테고리의 다른 글
민더스트리 (Mindustry) (0) | 2021.11.15 |
---|---|
하데스 (Hades) (0) | 2021.11.14 |
건파이어 리본 (Gunfire Reborn) (0) | 2021.10.28 |
GTA5 (Grand Theft Auto V) (0) | 2021.10.27 |
폴 가이즈 (Fall Guys: Ultimate Knockout) (0) | 2021.10.26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