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TA5 (Grand Theft Auto V)

 

지티에이5 줄여서 그타라고도 불리는 모르는 사람이 없을 법한 그 게임입니다.

 

장르는 오픈월드 액션 게임에 레이싱과 슈팅이 잘 버무려져 있습니다.

 

이 게임은 시리즈 내내 인기가 있었고 5에서 절정이 되었죠.

 

저도 2부터 쭉 해온 유저기도 하구요.

 

GTA5는 콘솔로 먼저 출시되었고 스팀 출시는 2015년 4월입니다.

 

현 시점 기준 스팀 평가는 최근/모든 평가가 모두 매우 긍정적(92%/84%)상태입니다.

 

현재까지의 판매량이 대략 1억 5천만 정도라고 하니 놀랍습니다.

 

가격은 출시 당시 65000원이었고 이후 시간이 흘러 한 차례 정가를 낮춰 33000으로 변경했었고

 

그 이후 50% 할인(33000 -> 16500)을 꾸준히 해왔었습니다.

 

현재는 별도로 판매하던 스타터팩을 끼워서 기존 게임 본편 가격에 판매 중입니다.

 

본편 50% 할인하여 16500에 팔다가

 

현재는 스타터팩을 끼워서 63% 할인이 되어 16280이라는 기존보다 더 저렴한 가격으로

 

스타터팩도 가질 수 있게 되었네요.

 

전부 정가로 나오자마자 구매한 저와는 관계 없는 이야기지만요.

 

스타터팩은 온라인에서 사용할 수 있는 달러 보너스와

 

부동산/이동 수단/무기 등등의 가격을 무료로 변경해줍니다.

 

직접 구매해야됩니다. 주머니에 멋대로 찔러넣어주지 않습니다.

 

아마 이 게임을 접하게 되면 일단 싱글에서 게임 방법을 배우고 스토리를 즐기고 다 깬 후에

 

온라인에 접속하여 로스 산토스에서의 새 삶을 시작하게 될 겁니다.

 

여기서 돈을 벌어서 사고 싶은 것 사고 하고 싶은 것 해야 하는데

 

돈을 버는 방법이 무궁무진하지만 효율이 좋은 건 따로 있고

 

본인의 보유한 무장 수준에 따라 또 효율이 달라지거나 가능 불가능 여부가 달라지기 때문에

 

스타터팩의 유무는 정말 중요합니다.

 

그런 사람들을 위해 그냥 현질을 가능하게 인게임 달러를 팔고 있습니다.

 

가격대는 이렇네요.

 

참고로 저는 메갈로돈 샤크를 하나 구매했습니다.

 

돈 벌기가 너무 답답했는데 깔끔하게 하나 사고 오프레서 타고 비행을 시작하니까

 

버는 수준이 확 달라지더라구요.

 

진득하게 하겠다 싶으면 구매하는 것도 방법입니다.

 

각종 온라인 쇼핑몰에서 저렴하게 판매하기도 하니 잘 알아보고 효율적인 GTA 유저가 됩시다.

 

 

저는 플레이타임이 459시간이네요.

 

스토리 모드를 클리어하고

 

온라인에서 각종 습격 미션을 하고

 

레이싱도 하고 음악을 들으며 드라이브도 하고

 

제2의 삶을 살았었어요.

 

돈을 벌겠다고 시민 차 중 비싼 것만 골라서 잔뜩 뺏어서 차고에 넣어뒀다가

 

판매가능 쿨타임을 메모지에 그득하게 적고 알람을 맞춰가면서 팔았던 시절도 떠오르네요.

 

정말 열정적으로 했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이 게임은 본편 가격으로 스토리모드만 전부 끝내도 제 값을 하고도 남는다고 봅니다.

 

스포일러가 될 수 있어서 자세히는 말하기 어렵지만

 

정말 캐릭터 개성도 살렸고 연출도 좋고 몰입감 있게 잘 만들었습니다.

 

주변에서 아직 안해본 사람이 물어보면 무조건 추천합니다.

 

고인물들이 넘치는 온라인 마굴에 갈 필요도 없이 그저 스토리 모드만 전부 클리어해도

 

제 값은 할 거라고 얘기해주곤 했죠.

 

하지만 온라인에 재미를 붙였다?

 

거기에 혹시 같이 할 친구도 있다?

 

이러면 정말 갓겜 그 자체입니다.

 

많은 술자리 이야깃거리를 만들어줍니다.

비행 탈것을 다루지 못해서 발생하는 온갖 괴악한 일도 있고

친구와 함께 유저들을 짓밟고 다닐 수도 있고

경찰을 마구 치면서 함께 도망가고

시비거는 외국인과 우연찮게 저격 승부를 하게 된다던가

잡스러운 버그로 투명인간이 되거나

대단한 버그로 맵을 뚫고 탈출 중이던 친구를 남긴 채로 게임 밖으로 떨어져나간다던가.

총을 쏘는 유저를 주먹으로 혼내준다거나

아는 사이는 아니지만 한 마디 말도 없이 의기투합하여

 

함께 다니는 외국인 친구들을 만난다던가

예능 무기로 친구를 날려버리고

심심하면 자폭테러를 할 수 있는 게임입니다.

 

아직 안해본 분들께는 현재는 마침 가격도 많이 저렴해져서 무조건 추천합니다.

 

첫 출시 이후 벌써 8년째가 지나고 있지만 아직도 업데이트가 꾸준할 정도라서 아마 기대를 배신하지 않을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