팩토리오 (Factorio)

2D 건설 시뮬레이션의 거의 대표격인 팩토리오입니다.

 

유명하고 비슷한 장르의 게임들의 첫 비교대상으로 높은 확률로 언급되는 게임이지요.

 

최근/모든 평가 양쪽 다 압도적으로 긍정적(98%/98%)이라는 엄청나게 높은 평가를 가지고 있습니다.

 

스팀 정식 출시는 2020년 8월이지만 이전부터 앞서 해보기(얼리 억세스)로 판매되고 있었습니다.

 

가격은 현 시점 기준 한화 30000원으로 한 번 상승한 가격입니다.

 

이 게임은 할인 없음 정책을 내세우고 있고 지금까지 할인이 없었습니다.

 

구매를 원하신다면 정가로 바로 구매하시는걸 추천드립니다.

정말 괜찮은 게임이고 평가가 그것을 말해주지만 혹시 모를 소수의 불호가 있을 수 있어

 

데모 버전을 해보시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공식 한국어를 지원합니다.

 

번역 퀄리티는 좋습니다.

옛날에 친구들과 하려고 구매했고 흔히 그렇듯이

 

뭔가 업데이트가 많이 되었다 싶으면 주기적으로 업데이트 내용 체험해보는 그런 느낌으로

 

반복해서 플레이 했습니다.

 

그렇게 채운 시간이 이제 120시간이네요.

 

혼자서도 종종 했었습니다.

 

게임의 간단 요약은

불시착한 우리들이

행성에서 자원을 마구 뽑아내서 가공/제조하고

분노한 원주민들의 공격을 타워로 막아내면서

기차도 만들고

드론도 만들고

 

최종적으로는 로켓을 우주로 날리는 것을 목표로 하게 됩니다.

 

자원이 한정되어 있어 확장이 불가피하고

 

원주민들의 공격은 발전 수준과 시간에 따라 계속 거세지므로 난이도가 꽤 있습니다.

 

다만 맵 설정을 변경하는 등 난이도 조절 요소는 많으니 본인의 실력에 맞게 조절해서 하면

 

적당히 즐겁게 게임할 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멀티 플레이로 분업해서 하는 것이 엄청나게 재미있었네요.

 

탈 것들도 만들어서 탈 수 있고 테크 수준을 많이 올리면 강력한 무기를 만들 수도 있습니다.

 

강력한 무기의 예시 올려봅니다.

같이 하던 친구가 좋은 무기 드디어 만들었다고 한 번 보라고 부르길래 화면 옮겨서 관전해봤는데

 

적이 들러붙었다고 바보같이 자기 발밑에 쐈다가 폭사한 친구의 멋진 모습으로 글 마무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