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더스트리 (Mindustry)

건설 타워디펜스 장르인 민더스트리입니다.

 

저는 처음 스펠링 앞쪽만 보고 mind?? 마인더스트리? 라고 읽었었네요.

 

옛날에 팩토리오 한창 할 때 스팅메서 추천해줬던걸 기억하는데

 

기회될 때 구매해서 하게됐습니다.

 

스팀 출시는 19년 9월

 

실제로는 17년에 나온 게임이라고 하네요.

 

참고로 모바일 버전도 있다고 합니다.

 

평가는 현 시점 기준 최근/모든 평가가 매우 긍정적/압도적으로 긍정적(94%/96%)으로

 

높은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가격은 현 시점 기준으로 한화 6500원이며

 

출시 이후 지금까지 15~50%의 할인률을 보이고 있습니다.

 

하지만 원체 가격이 저렴해서 할인을 기다릴 필요까지도 없어보이네요.

 

심지어 무료로 다운로드도 가능합니다.

 

아래에 링크 첨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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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anuke.itch.io/mindustry?download 

Mindustry by Anuke

 

하지만 스팀 클라우드나 스팀 소셜 기능들을 사용하려면 스팀으로 구매를 추천합니다.

 

저는 친구랑 같이 하려고 구매했습니다.

 

공식 한국어 지원을 하고 있으며 번역도 깔끔하게 잘 되어있습니다.

 

저는 어느새 40시간을 해버렸네요.

 

한창 켐페인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혼자 하려다가 친구가 합류해서 2인으로 게임하고 있네요.

 

사람이 많으면 더 재밌을 것 같아서 열심히 영업해봤지만 시간적 여유가 있는 친구가

 

그리 많지 않아서 아쉬웠어요.

팩토리오를 해 본 사람이라면 앗 하고 익숙할 것입니다.

 

광맥에서 자원을 채취하여 그 자원으로 타워를 짓고 웨이브를 모두 막아내는 방식의 게임입니다.

 

광맥은 고갈되지 않으므로 비효율적인 낭비도 걱정 없이 할 수 있...지만

 

맵에 따라 특정 자원들이 매우 부족할 뿐더러 나중가면 그러지 않으려고 노력하게 되지요.

 

그리고 적의 기지를 파괴해야 하는 맵도 있고

 

그에 따른 유닛 생산건물도 있습니다.

 

유닛은 자동으로 공격하고 명령 블럭으로 다른 명령을 내릴 수도 있습니다.

 

처음에는 단순하게 느껴졌지만 요구 자원들이 복잡하게 되면서 머리아파지긴했어요.

 

모든 테크트리가 뚫려있는 모드가 아닌 켐페인을 시작하면

 

직접 스테이지 클리어 및 자원 소모 등을 해서 연구를 해야합니다.

 

켐페인을 먼저 하면서 차근차근 뚫는 것을 추천하는게

 

모든 연구가 뚫린 모드에서 게임을 진행해보니 너무 가짓수가 많고 용도도 잘 모르겠고

 

너무 어렵게 느껴졌어요.

 

켐페인을 하면 차근차근 하나씩 뚫어서 새로 사용해보게되고

 

결국에는 전반적인 블럭들의 사용법을 거의 다 이해할 수 있게 됩니다.

켐페인 모드의 지역 진입 전 맵입니다.

 

저 육각형 타일 하나 하나가 별도의 스테이지이고 결국 다 점령해야 하는건가? 싶은데

 

적도 타일을 점유하고 있고 무지막지하게 공격을 옵니다.

 

아직까지 반도 못깼네요.

 

아직 실력이 좋은 건 아니라 패배를 많이 겪기도 해서 그렇습니다.

 

점차 연구도 끝마치고 어느정도 숙달이 되면 해결되겠지 싶습니다.

타워 디펜스를 하랴 탄약 및 자원을 채취하랴 정신이 없습니다.

 

싱글 플레이에서는 일시 정지 기능을 꼭 활용하시고

 

멀티 플레이에서는 상호 협력을 효율적으로 하는게 관건인 듯 합니다.

 

그리고 뒤늦게 알았지만 Ctrl + 클릭으로 유닛/타워를 직접 조종할 수 있습니다.

 

V를 누르면 코어에서 본체로 부활이 가능하구요.

 

이걸 알기 전과 알고난 후의 차이가 저는 개인적으로 꽤 컸다고 봐요.

 

아무튼 저렴한 가격과 보장된 플레이타임을 가진 가성비 좋은 게임

 

이런 장르가 취향에 맞는다면 추천합니다.

 

내 취향 아닌 것 같은데 싶어도 흥미가 있다면 무료 버전으로 다운로드해서

 

해보는 것도 괜찮을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