잇 테익스 투 (It Takes Two)

2인 코옵 어드벤처 게임 잇 테익스 투 입니다.

 

다르게는 잇테이크투 혹은 줄여서 잇텍투라고도 불리는 게임이지요.

 

스팀 출시는 21년 3월

 

현 시점 기준 평가는 최근/모든 평가가 모두 압도적으로 긍정적(98%/96%)이라는

 

대단히 놀라운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가격은 현 시점 기준으로 한화 44000원이며

 

기존 할인율은 25~38% 로 이후로도 38%의 할인을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이 게임은 2인 플레이용 게임이지만 함께 할 친구가 있다면 둘 다 구매할 필요 없이

 

한 사람만 구매하고 나머지 한 사람은 프렌드 패스로 즐길 수 있습니다.

 

저는 이런 프렌드 패스 방식은 처음 겪어봤는데 굉장히 좋은 방식으로 보입니다.

 

항상 친구들에게 어떤 게임을 추천하고 같이 하자고 얘기했을 때 가장 부담되는 것은

 

친구도 게임을 함께 구매해줘야 한다는 부분이었는데 그런 부분이 깔끔하게 해소되는 방식이네요.

공식 한국어 지원을 하며 매우 깔끔하게 번역되어 있습니다.

좌우 화면 분할로 플레이 하는 방식이며 로컬 코옵도 가능합니다.

 

각자의 역할이 있으며 색으로 구분해주고 타이밍을 서로 맞춰야 하는 등

 

협력이 매우 중요한 게임입니다.

게임내에 다채로운 게임 장르를 섞었으며 난이도는 크게 어렵지 않습니다.

 

특히 슈팅쪽은 에임 보정폭이 커서 쉽게 할 수 있는 점이 좋았습니다.

그리고 죽어도 계속해서 부활할 수 있으므로 크게 부담이 되지 않습니다.

 

굉장히 캐쥬얼한 게임입니다.

퍼즐 전투 등등 여러가지 부분에서 양 쪽이 담당하는 분야가 명확하게 나뉘어있으므로

 

다른 쪽의 캐릭터로 플레이하는 식으로 2회차 플레이도 만족스럽게 할 수 있습니다.

게임을 많이 해 본 사람이라면 익숙하게 볼 수 있는 각종 퍼즐 어드벤처 게임들의 요소들이

 

곳곳에서 보이지만 많이 접해보지 않아 익숙하지 않은 사람들도 충분히 돌파할 수 있을법하게

 

난이도 조절을 잘 해둔 느낌입니다.

게임 진행에 필수적이지는 않지만 비중이 게임 스토리의 곁가지 수준부터 아예 상관 없는 수준까지

 

여러가지 상호작용이 가능한 가지고 놀기 좋은 오브젝트들이 있습니다.

 

가정에서 아이들과 함께 하기에도 대단히 어울리는 게임입니다.

그런 부분들에서 이런 저런 장난감으로 놀아보고 또 죽기도 하고

 

게임 내내 서로 많이 웃고 즐길 수 있었고 친목/힐링게임으로 정말 손색없는 게임이었습니다.

 

한번쯤은 경혐해볼만한 잘 만들어진 게임으로 강력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