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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빼앗긴 왕국(Stolen Realm)

by Sweetley 2023. 8.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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턴제 RPG 게임 빼앗긴 왕국입니다.

 

스팀 출시일은 2021년 10월

 

평가는 현 시점 기준 최근/모든 평가가 대체로 긍정적/매우 긍정적(71%/89%)으로

 

준수한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현 시점 기준 가격은 한화 21500원이며

 

할인은 20~30%를 주기적으로 반복하여 진행하고 있습니다.

 

20% 이상의 할인을 노리면 될 것으로 보입니다.

 

공식 한국어를 지원하며

 

현재로선 한글 번역의 퀄리티는 높지 않은 편입니다.

 

맥락적으로 이해해야 하는 문구들이 굉장히 많습니다.

 

번역기를 돌린 느낌이에요.

 

하지만 플레이에 엄청나게 지장이 있을 정도는 아니라 개인적으로는

 

한글화를 해준것에 감사하고 있습니다.

 

게임은 턴제 RPG로 이런 장르를 좋아한다면 맘에 들만한 짜임새로 되어있습니다.

그래픽은 투박하지만 묘하게 매력있는 모델링입니다.

 

포더킹이 떠오르네요.

 

보드게임 느낌 진득하게 주사위를 사용합니다.

 

캐릭터명을 슈타인즈게이트로 지었는데 표기가 6글자까지만 되어서 얼결에 게이가되었습니다.

 

육성하는 맛이 있습니다.

 

캐릭터 자체의 장비 장착을 하고 스킬도 찍고

 

행운이라고 비전투 시 변경 가능한 추가적인 패시브 요소도 있네요.

스킬은 정해져 있는 스킬 트리를 따르지만 이 행운은 각종 이벤트를 통해 얻을 수 있어서

 

또 하나의 파밍 요소가 됩니다.

난이도가 다양해서 자신의 수준에 맞춰서 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높은 난이도를 하면 보상이 좋아진다고 하는데

 

난이도는 언제나 변경할 수 있다고 하니 낮은 난이도로 시작해서

 

게임에 익숙해지는만큼 차츰차츰 높여가는 방식으로 하는것도 좋아보여요.

 

실시간으로 맵을 열고 이벤트를 만나고 전투 이벤트인 경우 턴제 전투 맵이 활성화되는 방식입니다.

 

디비니티 느낌이 나네요. AP를 부여받아서 턴마다 소모하면서 싸우는 것도 그렇고

 

액션을 소모하지 않고 코스트도 딱히 들지 않는 유용한 기술들이 있는데

 

이것들을 잘 쓰니까 게임이 잘 풀리는 느낌이었어요.

 

효율 좋은 스킬 트리와 장비를 찾아봅시다.

 

육성은 꽤 자유로운 편이고 스킬/스탯 초기화를 저렴한 비용으로 할 수 있기도 합니다.

 

마법 쓰는 전사/힐하는 도적 별짓을 다해도 되니 이런저런 도전을 해봅시다.

 

파밍도 재밌는 편입니다.

 

희귀 전설 신화 등등의 등급이 있고

 

아이템 자체의 레벨(캐릭터 장착 레벨 제한과 동일합니다)도 있어서

 

저레벨에 얻은 아이템은 쓰다가 갈아줘야 하네요.

 

맵을 뚫다 보면 아이템 레벨을 올릴 수 있는 상점이 생기긴 하던데 비싸니까

 

골드를 열심히 모아둡시다.

 

접두사를 붙여서 추가 옵션을 받는 요소도 있는데

 

맵을 탐험하면서 파밍한 재료들을 사용해서 원하는 옵션을 부여할 수 있었어요.

게임 진행 도중에 우연히 만난 NPC에게 추가적인 퀘스트를 받는 등

 

재미있는 요소들이 많습니다.

 

친구와 열심히 즐기고 있는데 혼자 해도 재미있지만 친구와 하면 더 재미있습니다.

 

당연한 이야기겠지만요.

 

번역기스러운 번역 특유의 존댓말이 압권입니다.

 

비슷한 게임들을 많이 해서 그런지 익숙하네요.

 

그리고 게임이 타격감을 주려고 했는지 죽은 유닛들이 날려지는데

 

이게 꽤 웃깁니다.

 

맵에 있는 나무에 시체가 걸리기도하고

 

구멍에 들어가고 난리도 아니에요.

 

직접 하시다보면 종종 묘하게 웃긴꼴을 많이 보실 수 있을거에요.

 

아무튼 혼자해도 친구와 같이해도 꽤 재밌게 할만한 게임입니다.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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