돔 키퍼(Dome Keeper)

 

로그라이크 생존 슈팅 게임인 돔 키퍼입니다.

 

출시일은 2022년 9월 27일

 

현 시점 기준 최근/모든 평가 모두 매우 긍정적(94%/91%)으로 대단히 좋은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가격은 현 시점 기준 한화로 정가 19500원이며 할인은 주기적으로 50%~60% 진행하고 있습니다.

 

할인 폭이 적지 않은 편이니 할인을 노려서 구매하면 효율적입니다.

 

 

공식 한국어를 지원하며 고만고만한 번역기 기계번역이 아닌 괜찮은 퀄리티의 번역을 제공하는 편입니다.

 

언어로 인한 문제는 전혀 느끼지 않고 게임을 즐길 수 있습니다.

 

 

메인 화면입니다.

 

게임 내용이 대충 담겨있는 느낌이지요?

 

돔 선택! 선택에 따라 무기체계가 완전히 달라지게 됩니다.

 

대포 돔과 테슬라 돔이 해금되지 않은 상태인 이유는 뭐냐면요.

 

제가 돔이 두개밖에 없을 시절에 이미 플레이를 하다가 업데이트가 많이 되었다길래

 

허겁지겁 업데이트 분량을 맛보려고 달려왔기 때문이지요!

 

 

돔을 보조하는 도구를 선택할 수 있는데 저는 방물제를 선호하는 편이에요.

 

각자의 역할과 효율은 다르지만 저는 아무래도 방어 라운드를 더 지연시키고

 

더 오랫동안 자원을 채취할 수 있어야 유리하다고 보는 시선이 있어서요.

 

 

대체 왜 일반이 아니고 잔혹 난이도가 의도된 난이도라고 하는것인지 의도가 두렵지만

 

의도라고 하니까 저는 잔혹을 맛보기는 해요.

 

물론 익숙하지 않은 상태로 하드하게 시작해서 죽어버리는 제 스타일에 이런건 못참는게 당연하긴 했어요.

 

게임 모드가 여러가지 있지만 저는 일차적으로는 목적성이 분명한 게임을 좋아하니까

 

유물 가져오는 기본 모드를 많이 합니다.

 

 

제가 맵 파놓은 꼴 보시겠어요? 여러가지 인게임 요소를 이용해서 효율적으로 자원을 파내야하지만

 

저는 무식하게 하나도 안놓치겠다 전부 들여다보겠다 메타로 시야가 보이는 곳 전부를 파내서

 

개미굴을 만들어놓고 유물을 수집해오는 모습입니다.

 

난이도 높아질수록 여유가 없어서 이렇게 항상 잘풀리지는 않으니까 저처럼 이런 강박증 가진 분들은

 

스트레스 방지를 위해 난이도를 낮추는걸 추천드립니다.

 

저도... 하다가 짜증나서 낮췄어요.

 

 

그렇게 어려움 난이도까지는 그럭저럭 클리어가 되네요.

 

목표 달성하면 이렇게 통계를 보여줍니다.

 

 

맞아요 이렇게 새로운게 나와줘야 할 맛이 나지요

 

큰 틀은 이런 느낌입니다.

 

땅을 파내고 파내고 자원을 획득해서

 

돔을 업그레이드 하고 괴물 웨이브를 물리치는 게임이에요.

 

단순하지만 재미있습니다.

 

마냥 단순하지만은 않은게

 

귀여운 칼날 발사를 봐주세요.

 

돔부터가 여러가지 전투 형태가 있어서 다 다른 맛이 있고

 

본인에게 잘 맞는 스타일의 돔을 플레이할 수 있지요.

 

그리고 업그레이드를 충실히 하면 이런 양갈래 굵고아름다운빔같은걸 쏠수도있구요.

 

채굴 페이즈에서도 많은 업그레이드와 추가 요소들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갠적으로 저 엘리베이터 너무 편했어요.

 

채굴용 폭탄도 있고 순간이동 포탈도 있고 자원 변환기라던가 채굴용 애완동물 등등

 

그리고 기본적으로 주어지는 업그레이드 요소들

 

추가로 획득한 장비들도 업그레이드에 추가되어 자원만 충분하다면

 

업그레이드 전과 비교 불허한 효율을 내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풀업 빵빵하게 해놓으면 진짜 할맛납니다.

 

 

 

아래는 큰 내용은 아니지만 마지막 웨이브에 대한 스포일러가 될 수도 있으니까 주의

 

 

마지막 라운드의 치열한 전투 봐주세요.

 

진짜 도저히 못막을정도로 엄청나게 옵니다.

 

대충 돔 터질즈음 이런식으로 시원하게 폭.발 엔딩을 해줘요.

 

처음 이 라스트 웨이브 겪었을때 '아니 무슨 이걸 어떻게막아 미친거아니야?' 라고 생각했지만

 

의도된 연출이었던거죠 휴

 

 

요런 장르의 도트 감성 게임이 취향에 맞으시는 분들께 추천드리는 게임입니다.

 

스팀 평가가 어지간해서는 거짓말을 하지 않는 것 같네요.

 

마지막은 행복캡쳐로 마무리합니다.

 

모두 부자되십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