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즈음 예전 오게임의 재미를 잊지 못하고 시작한 웹게임이다.
10년이 지난 지금은 문을 닫은 상태
오래 전이라 기억이 가물가물하지만 이전에 다른 곳에 썼던 감상을 토대로 재작성해본다.
시작한 계기는 원래 오게임을 다시 하려고 했었으나 죽음의 별 보유량으로 경쟁하는 기존의 방식이 마음에 들지 않아서
여러 종류의 병력을 다룰 수 있는 비슷한 게임을 찾다가 시작하게 된 것
이 게임은 밸런싱이 다르게 적용된 오게임이었는데 가장 마음에 들었던 점은 위의 시작 계기와 부합하는데
오게임보다 죽음의 별의 래피드파이어(특정 함선을 공격시 일정 확률로 재공격 기회를 가지는 시스템)
확률이 꽤 조정되어 있었기 때문에 단순 죽별스팸이아닌 여러가지 함종을 굴릴 수 있어 좋았던 것 같다.
다른 차이점으로는 자원의 스케일이 조금 더 커져서 오게임 때보다 더 많은 자원과 소모시간을 맛봤던 것 같다.
연구시간 1개월
오게임때도 겪었던 연구시간의 강한 압박감
그 연구를 또 다 해버리고 110일짜리 연구 등장
이 때는 1억점 기념으로 스크린샷 저장했던 것으로 기억한다.
가입일이 포함된 프로필 2011년 4월 24일 2시 56분 시작
랭킹은 77위
엔딩은 오게임 때와 동일한 1위에게 공격받기
플레이 스타일이 어지간히 맛없게 만들기라서 큰 걱정 없이 했는데
맛이 있던 없던 손쉽게 먹을 수 있는 최상위권 유저한테는 억제력이 전혀 안되는 부분이라
서버 1위가 찾아오게됨.
그래도 잘 방어하면서 상당히 순위를 순조롭게 올렸었고 1위한테 공격 당하는 그런 그림은 꽤 만족했습니다.
오랜 시간이 지난 지금은 만족할만한 전략 웹게임도 없는 느낌이고 즐길 시간적 여유도 없어서 항상 아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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