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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컨커x2 (CONQUERx2)

by Sweetley 2021. 7.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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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2014년에 다른 곳에 썼던 글을 토대로 재작성한 글이다.

 

http://www.conquerx2.com/

 

2012년 5월 28일에 시작했던 게임이다.

 

플레이 했던 서버는 2. 메시어

 

 

메인 화면은 근근하게 바뀌는 모양 위는 2014년 메인 화면이다. 처음 시작했을 때와 바뀌었다.

 

이건 오늘 들어가본 메인 화면

 

화면을 자유롭게 확대 및 축소 할 수 있다.

 

확대 축소 값 min max는 꽤 널널한 편

 

처음 이 게임을 시작하고 흥미롭게 느꼈던 점은 자신/우군/적군이 이동하는것이 보인다는 것이다.

 

다른 웹게임에서는 대체로 도착 시간만 보이는 편인데 이건 내 소유의 행성에서 출발했거나

 

목표로 이동하거나 하는 함대가 명확하게 보인다.

 

 

제국 시스템이 잘 되어있다.

 

내가 하던 시절보다 많은 업데이트를 통해 여러 분야에서 대규모 개편이 많이 이루어졌다.

 

게임을 신경써서 잘 만든 것 같다.

 

이 게임의 과금요소는 다크포스인데 이 다크포스는 매일 접속하는 퀘스트로 미량을 얻거나

 

일반 퀘스트로 얻고 혹은 게임 내 겜블 또는 전투로도 얻을 수 있다.

 

때문에 거의 무과금수준으로도 노력한다면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점이 가장 마음에 들어서 시작했던 기억이 있다.

 

물론 경쟁 게임이다보니 자연스럽게 과금하게 되었지만.

 

일반적인 전투를 해도 다크포스는 생기지만 제국에 가입하고 전투를 하면 제국 다크포스가 쌓이고

 

이것을 제국의 황제가 분배 해줄 수 있다.

 

전투에 있어서는 기억에 남는게 함대를 우주 미아로 만드는 방법이 있었는데

 

함대가 출발한(점령실패 혹은 공격후 귀환해야할) 행성이 귀환하기 전에 적에게 점령당해버리면

 

이동 중인 함대가 그대로 소실되는 방식이었다.

 

이것을 이용해서 허를 찌르는 전법으로 어느정도 점수차를 극복하는 경우도 있었다.

 

그리고 전략 웹게임에서 흔히 있듯이 고점수자가 저점수자를 공격할 때에는 페널티가 있는데

 

저점수자의 행성에 오는 고점수자의 함대를 갈아먹기 위한 목적으로

 

다른 고점수자가 저점수자의 행성에 방어 지원을 넣어주는 방법도 있었다.

 

재밌게 즐겼지만 접은 상태인데 접을 당시 상황은 다른 웹게임에서 겪었던 것과 비슷하다.

 

주변 정리가 끝나고 사방이 아군인 상태로 갇히고 게임이 루즈해지는 케이스.

 

그 당시 느꼈던 단점으로는 함선간 상성이 영향이 크지 않아 전투가 단순했다는 점을 들 수 있다.

 

대표적으로 미사일 구축함은 전함에게 추가 데미지를 주지만 애초에 전함을 잘 안쓰거나 섞어쓰기 때문에 효율이 적고

 

한창 하던 시절에는 순양함이 자원대비 성능이 너무 좋아서 어느 정도 성장을 마친 유저라면

 

거의 대부분의 전투는 순양함이 맡게되었고 나 또한 그랬었다.

 

옛날에 웹게임에 푹 빠져 살았었고 이 게임 이후에도 다른 웹게임들을 찾아서 하곤 했지만

 

국산 웹게임이면서 이렇게 오래 서비스하는 게임은 드문 것 같다.

 

지금은 플레이하지 않지만 개인적으로 응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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