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톡 광고로 하스스톤 용병단이 오픈했다고 광고가 왔더라구요.
새로운 게임모드? 거기에 RPG 요소?
혹해서 바로 재설치하고 복귀했습니다.
오랜만에 접속한 하스스톤 메인 화면
업적도 생기고 뭔가 많이 바뀌었더라구요.
저는 [숫자] [!] 이런거 떠 있는거 못참는 타입의 사람이라 업적 이런거 다 눌러서 확인하고 왔습니다.
이제 좀 깔끔하네요 팩 개봉은 용병단 팩을 지급받았는데 튜토리얼 이후 개봉 가능하다고 해서 2개 들어있는 상태네요.
[신규!] 글자 지우러 갑니다!
길을 따라 탐색하며 전투를 벌이는 방식의 진행이네요.
익숙한 슬더스의 향기가 납니다 반갑네요.
전투 방식은 스킬을 사용하고 타겟을 지정한 후
턴을 종료하면 각 캐릭터의 스킬의 속도 순서대로 스킬이 시전되는 방식입니다.
숫자는 낮을 수록 빠릅니다.
숫자가 동일한 경우 무작위로 선이 정해진다고 하네요.
전투를 끝마치면 현재 용병단 파티 전원에게 경험치를 지급하는 모양이네요.
레벨 업을 통해 기본 스펙이 증가하는 모습입니다.
이래서 RPG라고 붙여놨구나 싶네요.
스테이지마다 최소한의 정보는 표시해줍니다.
초록색이 투사인데 적에 투사 비율이 많다고 알려주는 표식이네요.
물론 비율이 많다는거지 전부 투사라는게 아니니 주의하세요.
아 그리고 상성이 있는데
수호자(빨강)
투사(초록)
주문술사(파랑)
이렇게 3종의 카드 종류가 있고
빨강 -> 초록
초록 -> 파랑
파랑 -> 빨강
이 구조로 피해가 2배로 들어갑니다.
ex) 투사(초록색)이 주문술사(파랑)을 공격하면 2배 피해
2배 매우 아프니 신경 많이 써줍시다.
출전 가능 용병은 6명까지인데 한 전투에서는 3인씩만 출전이 가능하네요.
전투 중에 용병이 사망하면 사용 불가 처리되고 대기소에 박혀있던 용병을 도중 출전 시킬 수 있어요.
용병 출전 시 위치도 변경이 가능한데 현재까지는 의미가 없네요.
하지만 조금 더 해보니까 옆의 적을 공격하게 하거나 양옆의 어쩌구 이런거 나오니
나중에는 신경을 좀 쓰게 될 것 같습니다.
'공격' 키워드가 들어간 스킬들은 직접 부딪혀서 공격하고 반격 피해를 입지만
원거리 공격이나 마법에 속한 스킬들은 반격 걱정 없이 때릴 수 있어서 좋네요.
옆에 빈 스킬 슬롯 2개는 나중에 해당하는 스킬을 획득하게 됩니다.
캐릭터의 레벨이 올라서 새로운 능력을 얻었습니다.
전투 시 이 캐릭터의 스킬 선택지가 늘어났네요.
전투 준비 턴에 적에게 마우스를 올려보면 무슨 스킬을 시전하려는지 알 수 있습니다.
이 정보들을 토대로 효율적인 전투를 펼쳐야 합니다.
보상으로 캐릭터들의 동전을 주네요.
첫 전투를 온전하게 클리어했습니다.
소모 턴 수와 죽은 영웅을 표시해줍니다.
아까 얻은 캐릭터 동전들은 해당하는 캐릭터의 스킬을 강화할 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성장치가 엄청나네요 육성요소의 비중이 큽니다.
기존 하스스톤 카드 덱처럼 제작 버튼이 있어서 눌러봤더니 마찬가지로 제작 가능한 카드들이 표시되었습니다.
얻고 싶은 캐릭터들이 많네요.
튜토리얼 중 건물을 짓게 합니다.
건물들은 각각 사용처가 있습니다.
튜토리얼에서 기능 설명을 하면서 기본 레벨의 건물들은 무료로 깔아줍니다.
덱 구성하듯 용병 6인 덱을 미리 셋팅 할 수 있습니다.
튜토리얼 도중에는 캐릭터가 적어서 선택의 여지가 없지만
조금만 더 플레이해도 팩에서 나오는 영웅들로 누굴 데려가야할까를 고민하게 됩니다.
왜냐면 이렇게 특정 소속/종족 등에 보너스를 주는 효과를 선택할 수 있기도 하거든요.
얼라이언스 한정이라 카리엘 롬은 보너스를 받지만 그롬마쉬 헬스크림은 받지 못한 상태입니다.
용병단 파티의 컨셉을 확실하게 가져갈 수 있는 요소를 만들어뒀네요.
한 스테이지를 클리어 할 때 마다 용병단 멤버 중 무작위로 보너스를 주더라구요.
현재 진행 중인 모험까지만 적용되니 잘 골라봅시다.
팩을 개봉하면 영웅/동전/초상화 들을 줍니다.
팩을 많이 개봉하면 확실히 강해질 수 있을 것으로 보이네요.
그것은 대악마이자 공포의 군주 디아블로였다.
팩에서 나온 초상화를 장착하여 초상화를 변경할 수 있습니다.
축복이 있네요.
효과가 꽤 강력하지만 아쉽게도 적도 적용되나봅니다.
아군 용병 구성이 축복 적용되는 클래스 비율이 높고 이후의 적들이 보너스 받는 클래스가 적은 슬롯만 골라서
이동할 수 있으면 효과가 좋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보니까 동전으로 스킬 업그레이드 하는 게 넘버링 붙여서 여러 번 반복해서 업그레이드가 되는 듯 합니다.
육성 요소 무시 못하겠네요.
영혼의 치유사 누님도 계셨군요.
급사한 주요 멤버를 살릴 때 요긴하게 쓰일 것으로 보이네요.
저렇게 은테 둘러진 곳은 정예 등장 표시입니다.
저는 당연히 정예 선택합니다.
더 많은 경험치! 더 좋은 보상!
완전 랜덤인 곳도 있네요.
저는 불안해서 왼쪽으로 갔습니다.
간만에 복귀해서 해보니까 꽤 재미있네요.
일일퀘스트 깨면서 동전 모아가면서 천천히 해볼 생각입니다.
다만 용병 만렙이 30인가본데 아무래도 제 성능을 내려면 육성을 마쳐야 할 것이고
몇 캐릭터를 키웠다고 해도 시너지를 낼 수 있는 컨셉 덱을 꾸리려면 거기에 들어가는 캐릭터들도
육성을 해야하고 어디까지 노가다를 해야 할 지 막막하긴 하네요.
과금을 하면 해결 될 것 같지만 견적을 내보니 액수가 액수인지라 엄두가 안나긴 합니다.
게임 구매하는데 쓰는 돈도 죽죽 빠지고 있어서 위태위태하네요.
뭐 일단 몇 판 밖에 안해봤고 아직까지는 재미있게 하고 있으니 앞으로도 해보고 생각해볼 일이지요.
아무튼 새로운 모드가 나왔고 무료로 플레이 해볼 수 있으니 경험삼아 해보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습니다.
부담없이 플레이해봅시다.
아래는 보너스입니다.
통구이 마법봉???
이건 못참죠.
바로 가져갔습니다.
혹시 좆구이 개씹봉이라고 아십니까?
'게임' 카테고리의 다른 글
하츠 오브 아이언 2 (Hearts of Iron 2) (0) | 2021.10.16 |
---|---|
에이펙스 레전드 (Apex Legend) (1) | 2021.10.15 |
No Man's Sky (노 맨즈 스카이) (0) | 2021.10.13 |
던전 오브 엔드리스 (Dungeon of the ENDLESS) (0) | 2021.10.11 |
트라이얼스 오브 파이어 (Trials of Fire) (0) | 2021.10.09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