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트로이트 비컴 휴먼 (Detroit: Become Human)

줄여서 디비휴라고 많이 불리는 디트로이트 비컴 휴먼입니다.

 

스팀 출시는 2020년 6월

 

평가는 현 시점 기준 최근/모든 평가 모두 매우 긍정적(92%/91%)으로 훌륭한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공식 한국어를 지원합니다.

가격은 현 시점 기준 한화 39900원

 

출시 당시 할인 10%로 시작하여 이후 20% 30% 계속 할인률을 높여오다가

 

근 반년 동안은 50% 할인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50% 할인을 기대할 수 있겠네요.

 

게임 진행 방식은 스토리 진행 상 메인이 되는 캐릭터들의 시점을 오가면서 플레이 하게 되고

 

나타나는 선택지를 선택하거나 QTE(퀵 타임 이벤트)를 통해 긴박한 상황에서의 행동의 성공/실패가 좌우되는 등

 

사용자의 사고방식/행동이 작중에 영향을 주는 방식으로 한 편의 영화처럼 진행됩니다.

저는 한 번 제 생각대로 플레이 하고 엔딩을 본 뒤에

 

나머지 궁금했던 부분들은 일일이 다 할 시간도 부족하고 제가 직접 선택하기 싫은 선택지를 골라서

 

좋아하는 캐릭터들이 망가지는 부분들을 직접 체감하기 싫어서 유튜브 등으로 궁금한 부분들은 따로 찾아봤네요.

도전 과제는 숨겨져있는데 이유는 도전 과제 자체가 스포일러가 될 수 있는 내용들이라 그런가 봅니다.

메인 화면 조차도 스포일러가 될 가능성이 있기에 메뉴만 간략하게 올렸습니다.

 

위와 같은 흔히 볼 수 있는 구성이고

 

챕터는 각 챕터의 진행 기록을 보여주며 엑스트라는 각종 수집된 요소 및 설문조사 등의 기타 항목들입니다.

엑스트라 내에 있는 메뉴들입니다.

챕터는 이렇게 내가 시나리오 내에서 무엇을 선택했었는지 어떤 행동을 했었는지 기록해줍니다.

 

내가 발견하지 못한 것이 있구나 싶을 때 참고하시면 좋습니다.

재밌는건 이렇게 내 스팀 친구들 중 디비휴를 플레이 한 사람의 기록을 비교해주는 기능이 있습니다.

 

몇 할이 어떤 선택을 했고 어떤 단서를 찾았는지 등등을 확인할 수 있어서 좋네요. 

덧붙여서 세계 통계도 있습니다.

 

나랑 비슷한 사람들이 이만큼 있구나 등등 여러가지 생각을 하게 해 줍니다.

이런 시네마틱 스토리 게임을 아직 겪어보지 못한 사람이나

 

그렇지 않더라도 이 게임의 분위기나 대략적인 초반부 시놉시스를 알아보고자 하는 사람들을 위해

 

데모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스팀 평가도 말해주지만 저도 플레이 해보고 후회하지 않은 정말 좋은 게임이었습니다.

 

강력 추천합니다.

마지막으로 코너 봐주세요.

 

진짜 이렇게 잘생겨도 되는겁니까.

 

특유의 억양으로 하는 대사인 'My name is Connor, I'm the android sent by Cyberlife.' 를

 

유튜브로 종종 켜서 들어보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