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ace Engineers (스페이스 엔지니어)

우주 배경의 샌드박스 게임인 스페이스 엔지니어입니다.

 

2013년에 얼리 억세스로 출시되어

 

정식 발매는 2019년 3월에 했습니다.

 

평가는 현 시점 기준 최근/모든 평가 모두 매우 긍정적(88%/89%)으로 준수한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가격은 현 시점 기준 한화 20500원이며 4개 묶음 팩이 3개 가격 정도로 판매되고 있습니다.

 

할인율은 꾸준하게 30%대를 유지하고 있어 이후로도 30%의 할인을 기대할 수 있어 보입니다.

 

DLC가 꽤 많은 편이고 플레이어 슈트 및 꾸미기 블럭 등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본편을 플레이 하면서도 DLC 부품들이 노출되는 편이라

 

마음에 드는 블럭들이 있으면 구매욕이 생기게 됩니다.

 

아쉽게도 공식 한글화가 되지 않아서 한국어 지원은 없습니다.

 

대신 유저 한글 패치가 있으니 이 쪽을 이용하시면 됩니다.

 

아래에 링크 올립니다.

 

https://steamcommunity.com/sharedfiles/filedetails/?id=1843839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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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am Workshop::Korean Localization Pack 1.200 (W.I.P) 한글화 팩, 한글 패치

 

 

저는 290시간 정도 플레이 했네요.

 

크리에이티브 모드로 자유롭게 놀아도 좋지만

 

서바이벌 모드로 기지와 우주선을 직접 만들어나가는 재미도 충분합니다.

 

긴 세월 업데이트를 통해서 초기와는 다르게 행성 표면에서도 게임이 가능해졌습니다.

 

저는 출시하고 얼마 되지 않아서 사서 해봤었고 이후로 큰 업데이트가 있을 때 마다 복귀해서 했던 기억이 있네요.

 

혼자서 플레이하기에는 광활한 우주가 외롭기만 합니다.

 

그러나 함께 할 친구가 1명이라도 있다면 정말 재밌게 할 수 있습니다.

당장 급해서 첫 정착지를 짓고 이후에 위치가 아쉬워서 옮기고 싶어지는 때가 자꾸 오길래

 

처음부터 바퀴를 달아서 만들었다가 산등성이에서 오도가도 못하게 된 모습입니다.

 

타고 있는 기체는 스타팅할 때 주는 기체입니다.

 

스팀 소개 페이지에도 있는 이런 멋진 모습들을 보고나면

 

나도 저런 멋진 구조물을 만들고 탈것도 짱짱하게 만들어야지 싶은데

 

현실은 사각형 덩어리에 조종도 제대로 안되는 결과물들이 나오지요.

 

하지만 할 수록 점점 나아지는 모습이 보이니 걱정마세요.

 

왜냐면 제가.. 연어질할때마다 조금씩은 나아졌거든요.

소소하게 행성 표면에서 생존모드로 친구 3명과 플레이하던 때인데

 

어떻게든 재료 모아서 얼기설기 만든 편도여행 우주선으로 중력권 벗어나는데 성공한 모습입니다.

 

모두들 성공여부를 밑에서 지켜봐줬는데 이런 소소한 부분들도 굉장히 재미있습니다.

 

예술적인 무언가를 만들고 싶다 하면 우주공간에서 크리에이티브 모드로 자유롭게 만들고

 

발전의 성취감을 느끼고 싶다면 서바이벌 모드에서 힘내봅시다.

 

샌드박스 게임을 좋아하는 분들께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