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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90

부족전쟁 2008년 3월에 시작했던 웹게임이다. 어디 서버인지는 너무 오래되어 잊었지만 한 가지 기억나는 건 케이탑이라는 부족이 1위였던 서버. 언제나 전략 웹게임을 시작하면 하던 패턴대로 소규모 부족을 만들어서 부족장으로 플레이하다가 지역 강자였던 큰 부족 당시에는 Bears 에 병합되고. 그 뒤 쌈닭이었나 그렇게 병합됐던걸로 기억한다. 당시 내 마을 목록 2008년 7월 즈음 내 마을 기준 동네 지도 이건 2008년 10월 15일의 마을 현황 가까운 범위 내의 적을 다 몰아내고 나니 할 짓이 없어져서 귀족을 제외한 모든 유닛을 단일 병종으로 인구를 가득 채우면서 놀았었다. 부족전쟁은 그 전에 하던 게임들보다 하드한 편이었는데 그 이유는 마을을 전부 빼앗기면 자고 일어나서 로그인해보니 "새 마을을 만드십시오!".. 2021. 7. 23.
오게임 (O-Game) 때는 2007년 고등학교 다닐 무렵 당시 본격적으로 접한 웹게임으로 ogame이 있었는데 내 취향에 딱 맞는 게임인지라 죽도록 파기 시작했다. 그 당시 스마트폰도 없던 피쳐폰시절에 느려터진 속도와 요금으로 어떻게든 인터넷을 들어가서 건설/연구 등을 눌러주곤 했었다. 아무래도 학교에 있을 때는 관리를 못하니 별 수 없이 휴대폰으로 했었는데 그 당시 폰 요금은 최저요금이었는데 데이터때문에 요금이 꽤 커졌던걸로 기억한다. 1년쯤 플레이한 후인 2008년의 스크린샷이다. 35일짜리 연구들이 있다. 저것도 연구시간을 1/n 으로 단축하는 연구라던가 %로 단축하는 건물 등등으로 최대한 줄인거고 이게 1회 연구할 때마다 소모자원이 정직하게 2배씩 뛰게 되어 있었고 연구 시간은 자원 소모량 x 시간 으로 책정되는 구조.. 2021. 7. 22.
엑스탱크 (X-Tank) 초등학생때 정말 열심히 하던 게임이 있다. 이름은 엑스탱크 당시 휴대폰도 없었기 때문에 저녁 시간대에 집전화를 열심히 걸어가며 언제 들어올거냐고 물어보는 일이 흔했던 시절 가물가물한 기억을 되살려보면 이속 제일 빠르고 체력/방어력이 낮은 탱크랑 이속대비 체력/방어력이 높은 탱크를 사람들이 선호했던 기억이 난다. 나는 현대의 탱크 모습을 하고 있던 충돌공격력(부딪혔을 때 데미지)이 제일 높은걸로 기억되는 탱크를 했었다. 탱크 하면 육중하고 튼튼하고 아무튼 그래야된다는 탱크다움을 추구했던 것 같다. 무기체계는 직사무기/곡사무기로 나뉘었던걸로 기억한다. 직사무기에서는 탄속이 빠른 총기계열과 탄속이 느리지만 파괴력이 좋은 포계열이 있던걸로 아는데 사실 내가 체감한 바로는 이속에 최대한 치중하면서 맞추기 쉬운 총.. 2021. 7. 20.
쥬라기 원시전2 더 랭커 어려서부터 전략시뮬레이션 장르를 좋아하고 즐겼던 나는 쥬라기 원시전2 라는 게임을 접하게 되었다. 당시 정품을 사려면 용돈을 차곡차곡 쌓아야 했기 때문에 모인 돈을 들고 백화점에 가면 게임CD 코너에서 매우 오랜시간을 마음에 드는 게임을 고르기 위해서 서성였던 기억이 있다. 그 중에 공룡이 나오는 특이한 컨셉의 전략시뮬을 잡아왔는데 집에와서 게임 플레이를 착실하게 하는 성격이었던 나였으므로 우선 메뉴얼을 차근차근 읽어보고 스토리를 감미하며 켐페인을 모두 클리어하고 컴퓨터와 대전을 하며 조금씩 실력을 쌓고 멀티플레이에 도전했다. 근데 정작 대전은 조금밖에 안하고 금세 커스텀맵에 현혹되어 줄창 하기 시작했다. 꽤 즐긴 뒤에 질려서 그만두고 다른 게임을 마구 하기 시작했는데 또 다시 나를 불타게 한 것은 친구.. 2021. 7.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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